신안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 사각 발굴 나서
2023년 03월 06일(월) 18:00 가가
‘복지사각 제로화 추진단’ 구축
고령·장애인 가정 방문…권리 구제
저소득층 난방유 지원 사업도
고령·장애인 가정 방문…권리 구제
저소득층 난방유 지원 사업도
신안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사각지대 제로화 추진단’을 구축하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나선다.
협의체는 지난해 12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 ‘이웃의 재발견’ 지원대상에 선정돼 사업비 5000만원을 확보했다.
최근에는 실무협의체를 중심으로 한 복지사각지대 제로화 추진단을 구축했다.
읍·면별로 구성된 복지사각지대 발굴반은 현장 방문조사를 벌이며 선제 복지 실현에 앞장서게 된다.
공공요금 감면 대상자이지만 혜택을 받지 못하는 고령층과 장애인 가정에 대해서는 방문 접수를 통해 적극적 권리구제에 나선다.
협의체는 겨울철 난방비 인상과 고물가 등으로 고통받고 있으나 에너지바우처, 긴급복지지원 등 정부에서 지원하는 복지사업의 기준에 벗어나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저소득 취약계층 난방유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을 통해 가구당 30만원 상당 난방유를 지원했다.
이충만 민간위원장은 “최근 고물가, 고유가로 인한 취약계층의 가계부담이 증가하며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위해 앞으로 우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한 신안군 복지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안=이상선 기자 sslee@kwangju.co.kr
협의체는 지난해 12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 ‘이웃의 재발견’ 지원대상에 선정돼 사업비 5000만원을 확보했다.
읍·면별로 구성된 복지사각지대 발굴반은 현장 방문조사를 벌이며 선제 복지 실현에 앞장서게 된다.
공공요금 감면 대상자이지만 혜택을 받지 못하는 고령층과 장애인 가정에 대해서는 방문 접수를 통해 적극적 권리구제에 나선다.
협의체는 겨울철 난방비 인상과 고물가 등으로 고통받고 있으나 에너지바우처, 긴급복지지원 등 정부에서 지원하는 복지사업의 기준에 벗어나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저소득 취약계층 난방유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을 통해 가구당 30만원 상당 난방유를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