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다시마 과자·고흥 유자 과자, 명동 롯데백화점 간다
2022년 11월 09일(수) 19:10 가가
롯데백화점·관광공사 ‘K-푸드 기념품’ 선정
롯데백화점과 한국관광공사가 협업해 홍보하는 음식 관광 기념품에 ‘완도 다시마 두부 과자’와 ‘고흥 유자 샌드웨이퍼’가 이름을 올렸다.
롯데백화점은 서울 본점에 있는 매장 ‘시시호시’에서 이들 ‘K-푸드 기념품’을 알리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상품 발굴과 위생 관리, 포장, 경영 상담, 홍보 등 모든 과정에 참여한 롯데백화점은 1년여 노력 끝에 지역 음식 관광 기념품 8종을 상품화해 선보인다.
롯데백화점과 한국관광공사는 지난해 11월 우리나라 음식 관광 기념품 개발과 육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후 134곳을 시장 조사해 100여 품목을 우선 선정한 뒤 전문가들이 참여한 품평회를 여러 차례 진행했다.
최종 선정된 지역 특산품에는 ‘완도 다시마 두부 과자’와 ‘고흥 유자 샌드웨이퍼’, 경북 영덕 ‘대게 게딱지장’, 경북 안동 ‘조청 캐러멜’, 충남 서천 ‘김스낵’ 등이 포함됐다.
지역 특산품 8종을 만날 수 있는 롯데백화점 임시 매장은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운영된다.
‘시시호시’ 매장에서는 ‘과즐’, ‘맛밤’, ‘대추칩’ 등의 전통 간식과 전통주 소믈리에인 전진아 박사가 선정한 전통주 10종도 만날 수 있다. 함께 마련된 ‘파머스마켓’에서는 지역별 우수 농산물들도 엄선해 선보인다.
기획전 이후 21일부터 27일까지는 서울 성수동에서 홍보 행사를 진행하고, 다음 달 2~3일에는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열리는 ‘2022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박람회’에서 ‘K-푸드 기념품’을 알린다.
서수정 롯데백화점 시시호시 팀장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진행한 이번 프로젝트는 우리나라의 음식 관광 기념품을 외국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국내 지자체 및 소상공인들과의 상생 측면에서도 굉장히 가치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한국의 문화를 알릴 수 있는 재미있고 가치 있는 일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롯데백화점은 서울 본점에 있는 매장 ‘시시호시’에서 이들 ‘K-푸드 기념품’을 알리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롯데백화점과 한국관광공사는 지난해 11월 우리나라 음식 관광 기념품 개발과 육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후 134곳을 시장 조사해 100여 품목을 우선 선정한 뒤 전문가들이 참여한 품평회를 여러 차례 진행했다.
최종 선정된 지역 특산품에는 ‘완도 다시마 두부 과자’와 ‘고흥 유자 샌드웨이퍼’, 경북 영덕 ‘대게 게딱지장’, 경북 안동 ‘조청 캐러멜’, 충남 서천 ‘김스낵’ 등이 포함됐다.
‘시시호시’ 매장에서는 ‘과즐’, ‘맛밤’, ‘대추칩’ 등의 전통 간식과 전통주 소믈리에인 전진아 박사가 선정한 전통주 10종도 만날 수 있다. 함께 마련된 ‘파머스마켓’에서는 지역별 우수 농산물들도 엄선해 선보인다.
서수정 롯데백화점 시시호시 팀장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진행한 이번 프로젝트는 우리나라의 음식 관광 기념품을 외국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국내 지자체 및 소상공인들과의 상생 측면에서도 굉장히 가치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한국의 문화를 알릴 수 있는 재미있고 가치 있는 일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