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광주 대형마트 문구·완구 매출 증가율 ‘두 자릿수’↑
2022년 11월 01일(화) 19:00 가가
문구 10.6%·완구 15.1% 전년비 증가
유통가를 포함한 전 산업계가 핼러윈 데이 판촉에 뛰어들었던 지난달 광주지역 대형마트의 문구·완구 매출 증가율은 ‘두 자릿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광주지역 한 대형마트 점포들의 지난달 완구 매출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5.1% 증가했다. 같은 기간 문구 매출도 10.6% 증가했다.
미국의 대표적인 축제 ‘핼러윈 데이’에는 괴물 분장을 하고 사탕을 주고받는 문화가 있다.
최근 수년 사이 국내에서도 주요 행사 중 하나로 자리 잡으면서 각종 괴물, 마녀, 요정 의상과 호박 바구니, 지팡이 등 완구가 주로 판매돼왔다.
광주 대형마트의 10월 한 달간 완구 매출 성장세(전년비)는 2020년 1.7%, 2021년 5.3%, 올해 15.1% 등으로 매년 증가 추세다.
문구 매출의 경우 코로나19 확산세가 기승을 부린 시기 2020년(-5.8%), 2021년(-19.2%)에는 재택 교육 등의 영향으로 감소세를 기록하다가 올해 반등했다.
대형마트는 지난 한 달 동안 ‘핼러윈 페스티벌’ 등의 이름을 걸고 과자, 문구, 완구 등 할인 행사를 벌여왔다. 핼러윈 판촉전에는 온라인과 편의점, 가전업계 등 모든 산업계가 뛰어드는 추세였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1일 광주지역 한 대형마트 점포들의 지난달 완구 매출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5.1% 증가했다. 같은 기간 문구 매출도 10.6% 증가했다.
최근 수년 사이 국내에서도 주요 행사 중 하나로 자리 잡으면서 각종 괴물, 마녀, 요정 의상과 호박 바구니, 지팡이 등 완구가 주로 판매돼왔다.
광주 대형마트의 10월 한 달간 완구 매출 성장세(전년비)는 2020년 1.7%, 2021년 5.3%, 올해 15.1% 등으로 매년 증가 추세다.
문구 매출의 경우 코로나19 확산세가 기승을 부린 시기 2020년(-5.8%), 2021년(-19.2%)에는 재택 교육 등의 영향으로 감소세를 기록하다가 올해 반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