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소중한 한 표가 지역의 미래를 바꾼다
2022년 06월 01일(수) 00:05 가가
제8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 투표일이 밝았다. 13일간의 공식 선거운동을 마친 후보자들은 이제 투표 결과만을 초초하게 기다리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는 앞으로 4년 동안 지역의 미래 변화를 이끌 일꾼들을 선출하는 만큼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가 요구된다.
투표는 오늘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광주·전남 1229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코로나19 확진자는 일반 유권자들이 투표를 마친 뒤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투표할 수 있다. 유권자는 주민등록증과 운전면허증, 여권 등의 신분증을 지참하고 반드시 지정된 투표소에서 투표를 해야 한다.
투표는 ‘1인 7표제’로 진행된다. 유권자 한 명이 광역단체장·교육감·기초단체장·지역구 광역의원·지역구 기초의원·비례대표 광역의원·비례대표 기초의원 등 일곱 명을 선출하는 것이다. 다만 무투표 선거구가 있는 지역은 해당 투표용지를 교부하지 않으므로 다른 곳보다 용지가 적을 수 있다.
어느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는 선거이지만 찍을 후보가 많기 때문에 미리 결정하지 않고 투표장에 나가면 자칫 혼란스러울 수도 있다. 선관위가 유권자들에게 발송한 선거공보에는 후보자의 정책·공약과 재산·납세·병역·전과 등의 정보가 담겨 있다. 이를 꼼꼼히 비교하고 살피면 혼란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지방선거는 지역민 삶은 물론이고 지역 발전의 방향과 미래를 결정짓는 지방자치의 중대한 절차다. 따라서 유권자 개개인의 판단과 참여가 중요하다. 우리가 내는 세금을 올바르게 쓰고, 산적한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인물을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앞서 진행된 사전 투표에서 전남은 전국 최고의 투표율을 기록했지만 광주는 최저 수준으로 극과 극의 양상을 보였다. 역대 선거 때마다 최고의 주권 의식을 보여준 지역 유권자 모두가 이번에도 지역의 미래는 내 손으로 연다는 마음으로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하길 바란다.
투표는 ‘1인 7표제’로 진행된다. 유권자 한 명이 광역단체장·교육감·기초단체장·지역구 광역의원·지역구 기초의원·비례대표 광역의원·비례대표 기초의원 등 일곱 명을 선출하는 것이다. 다만 무투표 선거구가 있는 지역은 해당 투표용지를 교부하지 않으므로 다른 곳보다 용지가 적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