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잎새주 최장수 모델 ‘눈앞’
2022년 01월 25일(화) 18:00
보해 계약 연장…“국민 위로하는 다양한 캠페인”

보해양조는 송가인과 잎새주 모델 계약을 연장하고 올해도 잎새주 알리기에 함께 나선다.<보해양조 제공>

트로트가수 송가인이 올해도 잎새주 모델로 활동한다.

보해양조(대표이사 임지선)는 송가인과 잎새주 모델 계약을 연장하고 올해도 잎새주 알리기에 함께 나서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송가인은 2009년부터 2012년까지 3년간 잎새주 모델로 활약했던 가수 백지영에 이어 최장수 잎새주 모델에 등극하게 된다.

앞서 보해양조는 2019년 12월 송가인을 잎새주 모델로 전격 발탁했다. 탁월한 노래실력과 지역에 대한 사랑을 겸비한 송가인이 잎새주에 가장 잘 어울리는 모델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잎새주가 ‘송가인 소주’로 알려지면서 제품 판매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송가인이 잎새주 모델로 결정된 직후인 2020년 1월 잎새주 판매량은 전년 대비 20% 상당 증가했고, 코로나19 사태로 주류 업계가 극심한 침체를 겪는 상황에서도 잎새주 판매는 ‘비교적 선방’했다는 게 보해양조 측의 설명이다.

송가인과 계약 연장에 성공한 보해양조는 코로나19에 지친 국민들에게 위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보해양조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송가인과 함께 국민들에게 힘이 되는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해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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