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익룡 발자국 화석 기념 메달 2종 출시
2021년 12월 28일(화) 17:55 가가
전남대 한국공룡연구센터와 협업
해남 우항리에서 발견된 익룡 발자국 화석 ‘해남이크누스 우항리엔시스’를 모델로 한 기념 메달 2종(은·백동)이 출시됐다.
해남이크누스는 익룡 발자국 화석으로는 아시아에서 최초이자 전 세계에서 7번째이며, 발견 당시 세계에서 가장 큰 익룡 발자국으로 평가되기도 했다.
메달은 전남대 한국공룡연구센터와 협업을 통해 만들었다.
은메달의 경우 황금빛 공룡알을 입체형으로 만들어 외부 메달과 결합한 신기술이 적용됐는데, 공룡알과 발자국 화석을 발굴하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한다고 한국조폐공사측은 전했다.
포장도 한반도에서 발견된 공룡 발자국과 공룡알을 모티브로 디자인했다. 종이 카드형 보증서에는 위·변조 방지기술을 적용했다.
반장식 한국조폐공사 사장은 “높은 학술 가치로 주목받고 있는 한반도 공룡을 첨단 주화 기술로 재현했다”며 “한반도의 공룡과 조폐공사 기술력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메달은 내년 1월 7일까지 선착순으로 조폐공사 온라인쇼핑몰(www.koreamint.com)과 플래그십 스토어 서울 마포 오롯·디윰관 등지에서 판매한다.
/해남=박희석 기자 dia@kwangju.co.kr
해남이크누스는 익룡 발자국 화석으로는 아시아에서 최초이자 전 세계에서 7번째이며, 발견 당시 세계에서 가장 큰 익룡 발자국으로 평가되기도 했다.
은메달의 경우 황금빛 공룡알을 입체형으로 만들어 외부 메달과 결합한 신기술이 적용됐는데, 공룡알과 발자국 화석을 발굴하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한다고 한국조폐공사측은 전했다.
포장도 한반도에서 발견된 공룡 발자국과 공룡알을 모티브로 디자인했다. 종이 카드형 보증서에는 위·변조 방지기술을 적용했다.
반장식 한국조폐공사 사장은 “높은 학술 가치로 주목받고 있는 한반도 공룡을 첨단 주화 기술로 재현했다”며 “한반도의 공룡과 조폐공사 기술력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