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초등 양육부담 덜어주는 ‘아이나래 행복센터 5호’ 개소
2021년 12월 27일(월) 17:55 가가
관문동 여수다문화복지원 3층…부모 소득 상관없이 무료 교육
여수시 관문동에 초등생을 둔 학부모의 방과후 양육 부담을 덜어줄 돌봄 서비스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여수시는 최근 관문동 여수다문화복지원에서 ‘여수시 다함께 돌봄 아이나래 행복센터 5호점’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권오봉 여수시장을 비롯해 운영법인 대표,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아이나래행복센터는 지역중심 돌봄체계로, 전담 교사가 상주하며 초등학생의 숙제, 놀이, 학습활동 등을 지도하는 방과 후 돌봄 서비스 시설이다.
만 6세~12세 미만의 초등 아동은 부모 소득에 상관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사회복지법인 재원이 맡아 운영하며, 오전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맞벌이 가정이나 일시적 돌봄이 필요한 부모의 양육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관문동 5호점을 개소한 여수시는 무선, 국동, 소라, 돌산에서 총 5곳의 아이나래행복센터를 운영 중이며, 지난해에는 7438명이 이용하는 등 학부모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여수시는 내년 1개소를 확대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여수=김창화 기자 chkim@kwangju.co.kr
여수시는 최근 관문동 여수다문화복지원에서 ‘여수시 다함께 돌봄 아이나래 행복센터 5호점’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권오봉 여수시장을 비롯해 운영법인 대표,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만 6세~12세 미만의 초등 아동은 부모 소득에 상관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사회복지법인 재원이 맡아 운영하며, 오전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맞벌이 가정이나 일시적 돌봄이 필요한 부모의 양육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