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밀 전용 건조·저온저장시설 공모 선정
2021년 12월 09일(목) 18:20 가가
18억 확보…현산농협에 설치
해남군이 2022년도 국산밀 건조·저장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국산밀 자급률을 높이고 재배면적 확대 등을 위해 공모사업을 했다.
군은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7억2000만원을 포함한 18억원을 들여 현산농협에 국산밀 전용 건조·저장시설을 설치한다.
이 시설은 기존 사이로(저장탑) 시설 개념에서 벗어나 정밀한 습도·온도관리로 최상의 품질을 유지하기 위한 밀 전용 저온저장 시설이다.
해남군 국산 밀 재배면적은 1183ha, 전국 대비 19%로 전국 최대 주산지이다.
해남군 관계자는 “밀은 국내 자급률이 1%로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고 생산한 밀도 건조·보관시설이 없거나 낙후돼 재배면적 증가 및 품질관리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해남=박희석 기자 dia@kwangju.co.kr
농림축산식품부는 국산밀 자급률을 높이고 재배면적 확대 등을 위해 공모사업을 했다.
군은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7억2000만원을 포함한 18억원을 들여 현산농협에 국산밀 전용 건조·저장시설을 설치한다.
해남군 국산 밀 재배면적은 1183ha, 전국 대비 19%로 전국 최대 주산지이다.
해남군 관계자는 “밀은 국내 자급률이 1%로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고 생산한 밀도 건조·보관시설이 없거나 낙후돼 재배면적 증가 및 품질관리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해남=박희석 기자 dia@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