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농 안착 돕는다” 공공임대 농지매입 대상 확대
2021년 11월 28일(일) 18:50 가가
한국농어촌공사, 농지은행사업비 5600억원 초과 투입
한국농어촌공사는 청년농 농지 임대 공급물량 추가 확보를 위해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 대상을 확대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은 공사가 감정평가 가격으로 농지를 매입해 청년농 등에게 저렴하게 임대하는 사업이다.
농지는 신규 농업인이 정착하는 데 가장 큰 진입장벽으로 꼽혀왔다.
공사는 제도개선을 위해 그동안 도시지역 중 녹지지역의 농지를 매입대상에 포함해왔다. 또 농업인 소유의 농지에서 8년 자경 후 이농한 자 및 상속인의 농지로 매입대상을 확대했다.
지난 9월부터는 농업진흥지역 밖 경지정리 및 밭기반정비 완료된 우량농지까지 매입대상을 확대해 청년농에게 농지 임대 공급을 늘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공사는 전년도 집행액인 5600억 원을 초과한 자금을 투입해 연말까지 청년농 등이 선호하는 농지를 우선 매입해 임대 공급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은 공사가 감정평가 가격으로 농지를 매입해 청년농 등에게 저렴하게 임대하는 사업이다.
공사는 제도개선을 위해 그동안 도시지역 중 녹지지역의 농지를 매입대상에 포함해왔다. 또 농업인 소유의 농지에서 8년 자경 후 이농한 자 및 상속인의 농지로 매입대상을 확대했다.
지난 9월부터는 농업진흥지역 밖 경지정리 및 밭기반정비 완료된 우량농지까지 매입대상을 확대해 청년농에게 농지 임대 공급을 늘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공사는 전년도 집행액인 5600억 원을 초과한 자금을 투입해 연말까지 청년농 등이 선호하는 농지를 우선 매입해 임대 공급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