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혁신성장 기술사업화 서둘러야…한은 포럼
2021년 11월 28일(일) 18:35 가가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는 지난 26일 ‘광주·전남 혁신성장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지역경제포럼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전문가 6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윤기 본부장의 개회사에 이어 허문구 박사(산업연구원 국가균형발전센터장)와 김윤수 박사(산업연구원 지역산업·입지실)의 주제발표, 전문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허문구 박사는 ‘광주전남지역 혁신성장역량의 특징과 정책과제’ 발표에서 광주지역은 교육과 창업환경은 상대적으로 우수하나 연구개발(R&D)과 지식기반 고부가산업 여건은 열악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인재 유출을 막고 혁신기반역량과 산업기반역량 간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기술사업화를 촉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윤수 박사는 주제발표 ‘광주전남 혁신성장 주도산업 도출방안’에서 미래 혁신성장 유발 가능성이 높은 지역 주력산업을 제시했다.
광주는 ▲첨단제조자동화(그린카·스마트카) ▲에너지(리튬이온배터리·수퍼커패시티) ▲전기전자(시스템반도체·웨어러블 전자기기), 전남은 ▲첨단제조자동화(첨단철도·지능형기계) ▲에너지(제로에너지빌딩·친환경에너지타운·냉온열에너지저장) ▲환경지속가능(친환경공조시스템·이산화탄소 포집·저장·배출원관리 등) 등이 해당한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전문가 6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윤기 본부장의 개회사에 이어 허문구 박사(산업연구원 국가균형발전센터장)와 김윤수 박사(산업연구원 지역산업·입지실)의 주제발표, 전문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그는 인재 유출을 막고 혁신기반역량과 산업기반역량 간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기술사업화를 촉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윤수 박사는 주제발표 ‘광주전남 혁신성장 주도산업 도출방안’에서 미래 혁신성장 유발 가능성이 높은 지역 주력산업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