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필리핀·인도네시아 ‘구전 전통음악’ 24일 생중계로 만난다
2021년 11월 23일(화) 16:42
유네스코 무형유산에 등재돼 있거나, 각국 소수민족을 대표하는 음악을 실시간으로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과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3개 아시아국가 ‘구전 전통음악’ 공연이 그것.

이번 생중계는 ‘남도판소리, 아시아 소릿길 여행’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며 오는 24일 오후 1시 전통문화관 서석당에서 진행된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아시아 문화도시들과 교류를 위해 마련됐으며 ‘아시아 소릿길 의미’ 등을 다룬 토크콘서트도 펼쳐진다.

한국 공연은 ‘판소리 수궁가’ 중 ‘자라가 용궁에서 나오는 대목’과 민요 육자배기, 아리랑 등이 펼쳐진다. 방성춘, 이순자, 김선이 광주시 무형문화재 예능보유자 등이 출연한다. 필리핀은 ‘코타바와 블라안 부족의 노래와 춤’, ‘블라안 부족의 챈트와 디온리’을 선사하며 제니시스 바나나 공화국 필리핀 단원이 출연한다. 인도네시아 공연은 서부 수마트라의 ‘살루앙과 덴당’, ‘란다이’ 등이 준비돼 있으며 출연자는 구윱 루쿤 클루아르가 아스드라피 재단이다.

이번 행사는 공연 중간에 토크콘서트를 마련해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토크콘서트 총괄 진행은 이윤선 문화재청 문화재전문위원이 맡았다. 선착순 20명 참여 가능하며 유튜브 및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 관람 가능하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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