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까지 고창농촌영화제…다양한 작품 상영
2021년 11월 04일(목) 19:10 가가
‘제4회 고창농촌영화제’가 5일부터 7일까지 고창군 동리시네마 등에서 개막한다.
이번 영화제는 ‘고창, 농촌영화를 품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다양한 농촌영화를 통해 힘들고 지친 국민들을 위로와 응원을 표현했다.
국내 최초 농업·농촌을 테마로 한 농촌영화제를 통해 고창군이 영화의 메카로써 자리매김 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제4회 고창농촌영화제’는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비대면 및 축소 운영되며, ‘드라이브 시네마 in 고창’으로 진행된다.개막작으로는 이장훈 감독의 신작 ‘기적’이 선정됐다.
윤재호 감독의 ‘파이터’, 박성진 감독의 ‘열두살’, 허정재 감독의 ‘첫 번째 아이’, 이재은·임지선 감독의 ‘성적표의 김민영’, 김은경 감독의 ‘쇼미더 고스트’, 황준하 감독의 ‘인플루엔자’ 등 한국 장편 경쟁 공모작 6편도 관객들을 만난다.
고창군을 배경으로 촬영한 3분 분량의 숏폼, 영화학교 수료작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가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고창농촌영화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진기영 농촌영화제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우리 모두의 마음을 치유하고 위로하기 위해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선정했다”며 “관객들이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김형조 기자 khj@kwangju.co.kr
이번 영화제는 ‘고창, 농촌영화를 품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다양한 농촌영화를 통해 힘들고 지친 국민들을 위로와 응원을 표현했다.
국내 최초 농업·농촌을 테마로 한 농촌영화제를 통해 고창군이 영화의 메카로써 자리매김 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윤재호 감독의 ‘파이터’, 박성진 감독의 ‘열두살’, 허정재 감독의 ‘첫 번째 아이’, 이재은·임지선 감독의 ‘성적표의 김민영’, 김은경 감독의 ‘쇼미더 고스트’, 황준하 감독의 ‘인플루엔자’ 등 한국 장편 경쟁 공모작 6편도 관객들을 만난다.
/고창=김형조 기자 khj@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