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밭가얏고 ‘봄, 꽃, 가을, 사랑’ 공연
2021년 10월 27일(수) 17:17 가가
-31일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
향사 박귀희(1921~1993) 명창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공연이 펼쳐진다.
가야금병창 예술단 ‘별밭 가얏고’<사진>는 ‘문화재 맥을 잇다’ 네 번째 정기공연 ‘봄, 꽃, 가을, 사랑’을 31일 오후 6시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연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힘든 시민들에게 우리 전통음악을 알리고 그 맥을 잇고자 광주시 무형문화재 제18호 가야금병창 보유자 문명자와 그 제자로 구성된 예술단 ‘별밭 가얏고’가 준비했다.
‘봄’에서는 ‘봄총각’, ‘내 고향의 봄’, ‘봄노래’, ‘봄의 합창’ 등을 들려주며 ‘꽃’ 무대에서는 ‘꽃이 피었네’, ‘복숭아꽃’ ‘꽃타령’ 등 꽃을 주제로 한 곡을 선보인다. ‘가을’에서는 ‘야월삼경’, ‘애수의 가을밤’, ‘들국화’를, 마지막 ‘사랑’에서는 ‘상사천리몽’, ‘노들강 초록물’ 등으로 관객과 만난다. 장고에는 박시양·이왕재, 대금 김승호, 아쟁 김정민, 해금 이소리, 신디는 심지가 함께 한다.
공연은 문명자 이사장과 박시은이 기획·연출했고, 이수자인 김서윤이 사회를 본다. 공연에는 송은지·김혜인·심세희·심가희·박시은·김가연·이초연 등 40여 명이 출연한다. 공연은 ‘별밭 가얏고’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다. 문의 010-3605-8939.
/전은재 기자 ej6621@kwangju.co.kr
가야금병창 예술단 ‘별밭 가얏고’<사진>는 ‘문화재 맥을 잇다’ 네 번째 정기공연 ‘봄, 꽃, 가을, 사랑’을 31일 오후 6시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연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힘든 시민들에게 우리 전통음악을 알리고 그 맥을 잇고자 광주시 무형문화재 제18호 가야금병창 보유자 문명자와 그 제자로 구성된 예술단 ‘별밭 가얏고’가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