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장베이스볼클럽(충장BC)이 광주야구인 동우회장기 우승을 차지했다.

충장BC는 최근 함평야구장에서 끝난 제25회 광주야구인 동우회장기 겸 2021년 추계 중학교 야구대회에서 3경기 연속 콜드승을 장식하면서 정상에 올랐다.

대회 첫날 진흥중을 18-3, 5회 콜드로 제압한 충장BC는 무등중과의 대결에서도 15-3, 5회 콜드승을 장식했다. 마지막 동성중과의 경기도 7-0, 5회 콜드승으로 마무리하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윤우가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고, 우수투수상, 타격상, 최다타점상도 충장BC가 차지했다.

◇시상내역

▲최우수선수상 : 이윤우(충장BC ) ▲우수투수상 : 김민상(충장BC) ▲타격상 : 최상훈(9타수 8안타·0.888·충장BC) ▲최다도루상 박예찬(3개·진흥중) ▲최다타점상 : 장우찬(7타점·충장BC) ▲감투상 : 허지웅(동성중) ▲미기상 :이도훈(동성중) ▲감독상 : 나길남(충장BC 감독) ▲지도상 :오동원(충장BC 부장)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