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대학축구 U리그 7권역 우승 … 통산 4번째
2021년 10월 25일(월) 15:55
11월 12일 영덕에서 왕중왕전 개막
광주대 축구부<사진>가 ‘2021 대학축구 U리그’ 7권역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통산 네 번째 권역 우승이다.

광주대는 최근 끝난 동강대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하며 10승 3무 1패(승점 33점)의 전적으로 7권역 1위를 차지했다.

대한축구협회와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가 공동 주최한 ‘2021 U리그’에는 역대 최다인 85개 팀이 참가해 1권역에서 11권역까지 나눠 경쟁을 벌였다.

광주·전북 지역 대학이 참가한 7권역에서는 광주대를 비롯해 우석대와 전주대, 호남대, 원광대, 한일장신대, 군장대, 동강대가 우승을 다퉜다.

광주대는 이번 우승으로 왕중왕전 진출도 확정했다. 상위 32개팀이 참가하는 왕중왕전은 내달 12부터 영덕에서 진행된다.

이승원 광주대 축구부 감독은 “올해 3월 전국대회인 춘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후에 왕중왕전 우승을 위해 힘차게 달려왔다”며 “선수들의 프로팀 진출로 전력에 공백이 있지만 체력과 조직, 전술훈련을 통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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