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초 시인 ‘꽃보다 향기롭고 아픈건 그리움이더라’
2021년 09월 30일(목) 00:30
자연 소재 7번째 시집 펴내
윤영초 시인이 7번째 시집 ‘꽃보다 향기롭고 아픈건 그리움이더라’(청어)를 펴냈다.

작품집은 시골생활에서 느끼는 자연에 대한 감성 등을 비롯해 목가적인 전원생활을 담고 있다. 작품들은 해와 바람, 비, 구름 등 자연을 소재로 한 시들로 이루어져 있다.

“어떤 향기에 멈춘 발길/ 환하게 핀 꽃들과 바람 사이로/ 아픈 꽃들이/ 들끓는 노을빛에 떨어질 때/ 가슴속에 다시 피어나는/ 꽃 같은 그리움…”

표제시 ‘꽃보다 향기롭고 아픈 건 그리움이더라’에는 자연을 바라보는 시인의 담담한 고백과 따뜻한 시상이 담겨 있다. 저녁노을을 배경으로 무리지어 피어난 꽃들은 전원의 풍경과 아울러 서성적인 감성을 느끼게 한다.

시인은 “도시 생활을 벗어나 나주로 귀촌 한 지 6년 차, 목가적인 전원생활을 하면서 자연과 더불어 사랑을 배우고 나누면서 기쁨도 알게 됐다”고 말한다.

한편 윤 시인은 한국문학회 시 부문 본상을 수상했으며 시야시야 동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금까지 ‘난 당신을 사랑했습니다’, ‘내 영혼이 아름다운 날들’ 등의 시집을 펴냈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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