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연고 정읍 인상고, 대통령배 결승 진출 도전
2021년 08월 19일(목) 20:10 가가
20일 서울 충암고와 준결승전
KIA 타이거즈의 연고 학교인 정읍 인상고가 창단 후 처음 대통령배 결승 진출에 도전한다.
인상고는 20일 오전 11시 공주 시립야구장에서 서울 충암고를 상대로 제55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준결승전을 치른다.
인상고는 앞서 지난 18일 천안 북일고와 8강전에서 4-2 승리를 거두면서 대통령배 첫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전국대회 준결승행은 두 번째다. 인상고는 지난해 10월 봉황대기에서 처음 전국대회 4강 기록을 만들었다.
전교생이 102명에 불과한 인상고는 지난 2012년 야구부를 창단한 뒤 처음 2년 연속 전국대회 4강에 성공했다.
봉황대기 4강을 이뤘던 지난해에는 첫 프로 선수도 배출했다.
포수 박제범이 SK(현 SSG)의 9라운드 지명을 받으면서 인상고 첫 프로 선수가 됐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인상고는 20일 오전 11시 공주 시립야구장에서 서울 충암고를 상대로 제55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준결승전을 치른다.
인상고는 앞서 지난 18일 천안 북일고와 8강전에서 4-2 승리를 거두면서 대통령배 첫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전교생이 102명에 불과한 인상고는 지난 2012년 야구부를 창단한 뒤 처음 2년 연속 전국대회 4강에 성공했다.
봉황대기 4강을 이뤘던 지난해에는 첫 프로 선수도 배출했다.
포수 박제범이 SK(현 SSG)의 9라운드 지명을 받으면서 인상고 첫 프로 선수가 됐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