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3개 하천 개선복구사업 대상지 선정
2021년 08월 03일(화) 06:00 가가
복구 사업비 324억원 확보
해남군이 현산천<사진>, 대흥사천, 조산천 등 3개 하천이 재해방지를 위한 개선복구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총 324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해당 하천들은 지난달 집중호우로 제방 유실 등 큰 피해를 입었으며, 하천의 굴곡이 심하고 교량 아래 물이 통과하는 단면이 부족해 가옥과 농경지 침수 등 반복적인 재해 피해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군은 피해 복구를 위한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함께 항구적인 재해 방지 대책 마련을 적극 건의했다. 이번 개선복구사업을 통해 3곳 하천에 대해 약 13㎞의 제방과 호안을 보강하고 교량 16개 재가설, 보 및 낙차공 7개소 및 배수구조물 5개소를 정비할 계획이다.
또 원상태 복구보다는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전면적인 개선복구사업으로 실시, 반복적인 피해에 대한 중복투자를 방지할 예정이다.
/해남=박희석 기자 dia@kwangju.co.kr
해당 하천들은 지난달 집중호우로 제방 유실 등 큰 피해를 입었으며, 하천의 굴곡이 심하고 교량 아래 물이 통과하는 단면이 부족해 가옥과 농경지 침수 등 반복적인 재해 피해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또 원상태 복구보다는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전면적인 개선복구사업으로 실시, 반복적인 피해에 대한 중복투자를 방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