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해남고구마 맛 보세요
2021년 08월 01일(일) 19:50 가가
조기재배 ‘진율미’ 수확 시작
식이섬유·무기질 풍부 ‘인기’
식이섬유·무기질 풍부 ‘인기’
청정 해남에서 재배된 고구마 수확이 본격화되고 있다.
해남군은 조기재배용으로 일반 고구마보다 2달 가량 빠른 밤고구마인 ‘진율미’ 품종의 햇고구마 수확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진율미는 2016년 국내 육종된 밤고구마 품종으로 맛이 부드럽고, 당도가 높아 소비자 호응 속에 재배면적이 급속히 확대되고 있다. 해남에서의 고구마 수확은 11월까지 계속된다.
게르마늄이 다량 함유된 황토땅에서 해풍을 맞고 자란 해남고구마는 당도가 높고 식이섬유와 무기질 성분이 많아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지리적표시 농산물 42호로 등록돼 있으며, 면역력을 높여주는 영양성분으로 코로나19 이후 소비량이 대폭 늘고 있는 농산물로 꼽히고 있다. 해남은 연간 3만4000여t의 고구마를 생산하는 최대 고구마 주산단지로 600여 농가가 연간 700여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해남=박희석 기자 dia@kwangju.co.kr
해남군은 조기재배용으로 일반 고구마보다 2달 가량 빠른 밤고구마인 ‘진율미’ 품종의 햇고구마 수확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진율미는 2016년 국내 육종된 밤고구마 품종으로 맛이 부드럽고, 당도가 높아 소비자 호응 속에 재배면적이 급속히 확대되고 있다. 해남에서의 고구마 수확은 11월까지 계속된다.
지리적표시 농산물 42호로 등록돼 있으며, 면역력을 높여주는 영양성분으로 코로나19 이후 소비량이 대폭 늘고 있는 농산물로 꼽히고 있다. 해남은 연간 3만4000여t의 고구마를 생산하는 최대 고구마 주산단지로 600여 농가가 연간 700여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