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金·金 … 불멸의 ‘신궁 코리아’
2021년 07월 26일(월) 20:38 가가
남자 양궁 단체전 금메달 … 유도 안창림 동메달
오늘 수영 황선우·사격 진종오·추가은 메달 도전
오늘 수영 황선우·사격 진종오·추가은 메달 도전
대한민국 남자 양궁 대표팀이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
이로써 한국은 지금까지 치러진 혼성단체전, 여자단체전, 남자단체전 등 도쿄올림픽 양궁 종목 3개 금메달을 다 가져왔다. 당찬 신예 김제덕(경북일고)은 안산(광주여대)에 이어 올림픽 2관왕에 올랐다.
오진혁(현대제철), 김우진(청주시청), 김제덕이 나선 남자 양궁 대표팀은 26일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 단체전 결승전에서 덩여우정, 당즈준, 웨이준헝으로 팀을 꾸린 대만에 6-0(59-55 60-58 56-55)으로 이겼다.
한국은 1988년 서울 대회에서 단체전이 처음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이래 이 종목 금메달 9개 중 6개를 휩쓸었다. 남자 양궁은 비교적 각 나라 기량이 평준화해 한국 남자 대표팀은 여자 대표팀보다 올림픽 무대에서 어려운 경쟁을 해왔다.
혼성 단체전과 여자 단체전에 이어 남자 단체전까지 3개의 금메달을 챙긴 한국 양궁은 남녀 개인전 금메달 2개까지 거머쥐면 2개 대회 연속 전 종목 석권의 위업을 달성한다.
올림픽 정상을 한 번씩은 정복한 베테랑으로 구성된 이번 남자 태극 궁사들은 고비 때마다 유감 없이 든든한 버팀목이 됐다.
오진혁은 2012년 런던 대회 개인전을, 김우진은 2016년 리우 대회 단체전을 휩쓴 바 있다.
한국은 준결승전에서 일본과 4-4(58-54 54-55 58-55 53-56)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슛오프까지 가는 살얼음 승부끝에 웃었다.
한국과 일본은 이어진 슛오프에서 28-28로 점수로 또다시 승부를 가리지 못했지만, 김제덕이 과녁 중심부에 가장 가깝게 화살을 꽂으면서 한국이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김제덕의 10점은 중심에서 3.3㎝, 가와타의 화살은 5.7㎝ 떨어져 있었다. 2.4㎝가 한일전 승부를 갈랐다.
재일동포 3세인 유도 대표팀 안창림(KH그룹 필룩스)은 일본 유도의 성지인 일본 무도관에 태극기를 띄웠다.
안창림은 이날 도쿄 일본무도관에서 열린 유도 남자 73㎏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루스탐 오루조프(아제르바이잔)를 상대로 업어치기 절반승을 거뒀다.
‘한국 수영의 새 희망’ 황선우(서울체고)는 이날 생애 첫 올림픽 무대에서 한국 경영 선수로는 9년 만의 결승 진출을 이뤘다.
황선우는 이날 오전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경영 남자 자유형 200m 준결승에서 1분45초53의 기록으로 2조 5위, 전체 16명의 선수 중 6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황선우는 27일 오전 10시 43분 8명이 겨루는 결승에 나서서 메달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올림픽 경영 종목 결승 진출은 한국 선수로는 2012년 런던 대회 박태환 이후 9년 만이다.
한편, ‘사격 황제’ 진종오(42)가 역대 한국인 올림픽 최다 메달리스트 신기록 수립에 재도전한다.
진종오는 27일 추가은(20)과 짝을 이뤄 일본 도쿄 아사카 사격장에서 열리는 2020 도쿄올림픽 10m 공기권총 혼성 단체전에 출전한다.
세계 최강을 자부하는 남녀 궁사들은 혼성단체전, 단체전을 마치고 이날 개인전 레이스를 시작한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
이로써 한국은 지금까지 치러진 혼성단체전, 여자단체전, 남자단체전 등 도쿄올림픽 양궁 종목 3개 금메달을 다 가져왔다. 당찬 신예 김제덕(경북일고)은 안산(광주여대)에 이어 올림픽 2관왕에 올랐다.
한국은 1988년 서울 대회에서 단체전이 처음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이래 이 종목 금메달 9개 중 6개를 휩쓸었다. 남자 양궁은 비교적 각 나라 기량이 평준화해 한국 남자 대표팀은 여자 대표팀보다 올림픽 무대에서 어려운 경쟁을 해왔다.
올림픽 정상을 한 번씩은 정복한 베테랑으로 구성된 이번 남자 태극 궁사들은 고비 때마다 유감 없이 든든한 버팀목이 됐다.
한국은 준결승전에서 일본과 4-4(58-54 54-55 58-55 53-56)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슛오프까지 가는 살얼음 승부끝에 웃었다.
한국과 일본은 이어진 슛오프에서 28-28로 점수로 또다시 승부를 가리지 못했지만, 김제덕이 과녁 중심부에 가장 가깝게 화살을 꽂으면서 한국이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김제덕의 10점은 중심에서 3.3㎝, 가와타의 화살은 5.7㎝ 떨어져 있었다. 2.4㎝가 한일전 승부를 갈랐다.
재일동포 3세인 유도 대표팀 안창림(KH그룹 필룩스)은 일본 유도의 성지인 일본 무도관에 태극기를 띄웠다.
안창림은 이날 도쿄 일본무도관에서 열린 유도 남자 73㎏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루스탐 오루조프(아제르바이잔)를 상대로 업어치기 절반승을 거뒀다.
‘한국 수영의 새 희망’ 황선우(서울체고)는 이날 생애 첫 올림픽 무대에서 한국 경영 선수로는 9년 만의 결승 진출을 이뤘다.
황선우는 이날 오전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경영 남자 자유형 200m 준결승에서 1분45초53의 기록으로 2조 5위, 전체 16명의 선수 중 6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황선우는 27일 오전 10시 43분 8명이 겨루는 결승에 나서서 메달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올림픽 경영 종목 결승 진출은 한국 선수로는 2012년 런던 대회 박태환 이후 9년 만이다.
한편, ‘사격 황제’ 진종오(42)가 역대 한국인 올림픽 최다 메달리스트 신기록 수립에 재도전한다.
진종오는 27일 추가은(20)과 짝을 이뤄 일본 도쿄 아사카 사격장에서 열리는 2020 도쿄올림픽 10m 공기권총 혼성 단체전에 출전한다.
세계 최강을 자부하는 남녀 궁사들은 혼성단체전, 단체전을 마치고 이날 개인전 레이스를 시작한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