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 목포서 후반기 준비 ‘담금질’
2021년 07월 04일(일) 19:40 가가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조직력·득점력’에 초점 맞춰 두 차례 연습경기도
‘조직력·득점력’에 초점 맞춰 두 차례 연습경기도
광주FC가 목포를 반전의 무대로 삼았다.
광주 선수단은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전지훈련을 갖는다.
A매치·ACL 휴식기를 보내고 있는 광주는 오는 21일 오후 8시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강원FC와 20라운드 경기를 갖고 후반기 일정을 시작하게 된다.
‘최하위 탈출’이라는 과제를 풀어야 하는 광주는 ‘조직력’과 ‘득점력’에 초점을 맞추고 전지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부상 복귀자들의 컨디션 회복과 호흡 맞추기가 최우선 목표다.
이찬동, 두현석, 여봉훈 등 주요 선수들이 부상에서 돌아온 만큼 전반기를 이끌었던 선수들과의 호흡을 재정비해야 한다.
공격수들의 세밀함 더하기도 중요하다.
광주는 전반기 19경기에서 17골을 만드는 데 그치면서 강원, 서울과 득점 최하위다.
매 경기 위력적인 유효슈팅은 만들었지만, 골대를 뚫지 못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공격 훈련과 연계 플레이 훈련에 집중하면서 득점력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광주는 이 두 가지 목표를 위해 목포 전지훈련 기간 두 차례 연습경기를 통해 선수들의 손발을 맞추고, 화력 점화에도 나설 예정이다.
광주 김호영 감독은 “광주는 탄탄한 팀워크가 가장 큰 장점이다. 지금보다 더 조직적으로 하나가 된다면 더 편하게 경기를 진행할 수 있고, 체력도 아낄 수 있다”며 “두 번의 연습경기를 통해 공격 전개를 위한 빌드업, 1-2선 선수들간의 연계 플레이를 살릴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다”고 밝혔다.
‘캡틴’ 김원식은 “상대가 누구든 물러서지 않고 탄탄한 경기력을 보였지만 흔히 말하는 ‘졌잘싸(졌지만 잘 싸웠다)’가 반복돼 선수단도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다. 하지만 그 아쉬움이 동기부여로 자리 잡았다”며 “선수단 모두 그라운드에서 모든 걸 쏟아낼 준비가 돼 있다. 주요 선수들도 부상에서 돌아온 만큼 후반기 반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각오를 언급했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광주 선수단은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전지훈련을 갖는다.
A매치·ACL 휴식기를 보내고 있는 광주는 오는 21일 오후 8시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강원FC와 20라운드 경기를 갖고 후반기 일정을 시작하게 된다.
부상 복귀자들의 컨디션 회복과 호흡 맞추기가 최우선 목표다.
이찬동, 두현석, 여봉훈 등 주요 선수들이 부상에서 돌아온 만큼 전반기를 이끌었던 선수들과의 호흡을 재정비해야 한다.
공격수들의 세밀함 더하기도 중요하다.
광주는 전반기 19경기에서 17골을 만드는 데 그치면서 강원, 서울과 득점 최하위다.
광주는 이 두 가지 목표를 위해 목포 전지훈련 기간 두 차례 연습경기를 통해 선수들의 손발을 맞추고, 화력 점화에도 나설 예정이다.
‘캡틴’ 김원식은 “상대가 누구든 물러서지 않고 탄탄한 경기력을 보였지만 흔히 말하는 ‘졌잘싸(졌지만 잘 싸웠다)’가 반복돼 선수단도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다. 하지만 그 아쉬움이 동기부여로 자리 잡았다”며 “선수단 모두 그라운드에서 모든 걸 쏟아낼 준비가 돼 있다. 주요 선수들도 부상에서 돌아온 만큼 후반기 반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각오를 언급했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