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국가정원엔 도보다리와 JSA가 있다
2021년 06월 28일(월) 19:20 가가
한반도 평화정원 30일 개장
휴전선 철책·이야기 벽 등 재현
2023년 박람회 평화 메시지 전달
휴전선 철책·이야기 벽 등 재현
2023년 박람회 평화 메시지 전달
순천만국가정원엔 도보다리와 JSA(공동경비구역)이 있다.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인 순천만국가정원에서 30일 한반도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게 될 ‘평화정원’<조감도>이 문을 연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는 힐링과 치유의 정원인 순천만국가정원에 남한과 북한을 잇는 평화 통일의 염원을 전 세계에 전달하고자 순천시민의 염원을 담아 평화정원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한반도 평화정원은 순천만국가정원 동쪽 나눔숲 일원에 1만㎡ 규모로 국비 등 총 1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조성됐다.
평화정원에는 2018년 남북정상의 역사적인 판문점 회담으로 세계 언론과 이목이 쏠렸던 도보다리, JSA(공동경비구역), 휴전선 철책, 평화의 시계, 이야기 벽이 재현됐다.
이야기 벽은 통일부 등의 협조를 얻어 총 7번의 남북회담 합의문과 회담사진을 전시해 진행과정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평화의 시계는 2018년 4월 남북정상회담 평화 약속의 시간적 의미를 담았다.
박람회 조직위 관계자는 “한반도 평화정원은 생명과 평화의 공간으로 전 세계에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다”면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맞아 평화를 상징하는 랜드마크가 되어 많은 사람들이 찾게 될 것으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순천시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 10주년을 맞아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전남도·순천시가 공동 개최하며 2023년 4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순천만국가정원을 비롯한 도심 일원에서 열린다.
/순천=김은종 기자 ejkim@kwangju.co.kr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인 순천만국가정원에서 30일 한반도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게 될 ‘평화정원’<조감도>이 문을 연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는 힐링과 치유의 정원인 순천만국가정원에 남한과 북한을 잇는 평화 통일의 염원을 전 세계에 전달하고자 순천시민의 염원을 담아 평화정원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평화정원에는 2018년 남북정상의 역사적인 판문점 회담으로 세계 언론과 이목이 쏠렸던 도보다리, JSA(공동경비구역), 휴전선 철책, 평화의 시계, 이야기 벽이 재현됐다.
이야기 벽은 통일부 등의 협조를 얻어 총 7번의 남북회담 합의문과 회담사진을 전시해 진행과정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평화의 시계는 2018년 4월 남북정상회담 평화 약속의 시간적 의미를 담았다.
/순천=김은종 기자 ej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