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미래차 전장부품산업 본격 시동
2021년 06월 21일(월) 22:20 가가
‘전장부품 기술 고도화’ 선정
2025년까지 총 450억원 투입
2025년까지 총 450억원 투입
광주시가 450억원을 투입해 미래자동차 전장 부품산업 육성에 시동을 건다.
광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빅데이터 기반 자동차 전장부품 신뢰성 기술 고도화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광주시는 그동안 지역 자동차산업 성장동력으로 ‘자동차 전장부품 신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2017년 4월부터 대통령 지역공약사업에 포함하는 한편 중앙부처를 상대로 사업의 중요성을 집중 건의해 왔다.
이번 사업은 한국자동차연구원 광주본부 주관으로 (재)광주그린카진흥원, 한국부식방식학회, 전남대학교 등이 참여하며, 상호 협력을 통해 기업 지원에 나서게 된다. 올해부터 2025년까지 국비 290억원, 지방비 80억원, 민자 80억원 등 총 450억원이 투입되며 한국자동차연구원 광주본부 내에 공동실험실과 장비를 구축한다.
전장부품산업은 차량에 들어가는 전기·전자·정보·편의 장치들로 레이더와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 차선이탈 방지, 안전, 공조 등 범위와 종류가 다양하고 타 산업 분야에서도 연구개발에 참여하는 고부가 가치 산업이다. 시장규모도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 ‘빅데이터 기반 전장부품 신뢰성 고도화’사업이 사업신규 부품 개발사용 급증에 따른 고장, 안전 신뢰성 발생 문제 해소, 부품 경쟁력, 신뢰성 확보 등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부품기업 전장부품 개발, 생산, 적용과정에서 발생하는 고장, 오류, A/S, 문제점 등의 자료를 데이터로 분석·가공해 부품기업들에게 제공하고, 기술개발, 인증, 사업화 지원을 통해 전장부품 신뢰성을 높여 국가경쟁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게 된다. 시는 또 다수의 대기업과 지역 중소기업을 참여시켜 상호 부품개발 협력체계를 만들고, 강점을 보이는 가전·광산업·인공지능 관련 지역 기업이 미래자동차 부품생산 사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안이다.
시는 이 밖에도 빛그린산단 내 친환경자동차부품클러스터단지, 부품인증센터시설과 함께 광주형일자리 완성차 합작공장 광주글로벌모터스(GGM)를 연계한 미래차 전장부품 산업 지원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손경종 광주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미래자동차 전장부품 신산업 육성기반 마련을 최우선으로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전문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
광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빅데이터 기반 자동차 전장부품 신뢰성 기술 고도화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광주시는 그동안 지역 자동차산업 성장동력으로 ‘자동차 전장부품 신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2017년 4월부터 대통령 지역공약사업에 포함하는 한편 중앙부처를 상대로 사업의 중요성을 집중 건의해 왔다.
특히 부품기업 전장부품 개발, 생산, 적용과정에서 발생하는 고장, 오류, A/S, 문제점 등의 자료를 데이터로 분석·가공해 부품기업들에게 제공하고, 기술개발, 인증, 사업화 지원을 통해 전장부품 신뢰성을 높여 국가경쟁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게 된다. 시는 또 다수의 대기업과 지역 중소기업을 참여시켜 상호 부품개발 협력체계를 만들고, 강점을 보이는 가전·광산업·인공지능 관련 지역 기업이 미래자동차 부품생산 사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안이다.
시는 이 밖에도 빛그린산단 내 친환경자동차부품클러스터단지, 부품인증센터시설과 함께 광주형일자리 완성차 합작공장 광주글로벌모터스(GGM)를 연계한 미래차 전장부품 산업 지원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손경종 광주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미래자동차 전장부품 신산업 육성기반 마련을 최우선으로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전문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