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선두 탈환 이끈 ‘해트트릭’ 발로텔리, K리그2 15R MVP
2021년 06월 08일(화) 16:37 가가
전남 김현욱·박찬용·박준혁 ‘베스트 11’
후반 3골로 3-2 역전승, 경남 ‘베스트 팀’
후반 3골로 3-2 역전승, 경남 ‘베스트 팀’
‘해트트릭’으로 팀의 선두탈환을 이끈 전남드래곤즈의 발로텔리<사진>가 15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하나원큐 K리그2 2021 15라운드 베스트 11을 발표했다.
서울이랜드와의 홈경기에서 세 골을 터트리면서 3-0 승리의 주역이 된 전남 발로텔리가 MVP의 영예를 안았다.
발로텔리는 전반 3분 문전 혼전상황에서 흐른 공을 잡아 오른발 슈팅을 날리며 첫 골을 장식했다. 후반 10분에는 김현욱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 아크 왼쪽 부근에서 오른발로 두 번째 공을 트렸다.
그리고 후반 40분에는 장성재와 좋은 호흡을 과시하면서 왼발로 세 번째 골을 기록하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발로텔리는 올 시즌 K리그에 입성해 첫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15라운드 MVP 영예를 안았고, 전남은 이날 승리로 다시 리그 선두 자리로 올라섰다.
발로텔리와 함께 3-0 무실점 승리를 이끈 골키퍼 박준혁, 수비수 박찬용 그리고 미드필더 김현욱까지 전남에서는 4명이 베스트 11 명단에 포진했다.
한편 이번 15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부산과 경남의 경기가 선정됐다.
지난 6일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부산이 전반전 2골을 넣었지만, 경남이 후반에 3골을 몰아치면서 3-2 역전승을 연출했다.
짜릿한 역전승을 거둔 경남은 베스트 팀에 선정됐다.
◇K리그2 15라운드 베스트 11
▲MVP : 발로텔리(전남) ▲FW: 발로텔리(전남), 김경중(안양), 박동진(김천) ▲MF: 김현욱(전남), 백성동·윌리안(이상 경남), 이시헌(부천) ▲DF: 박찬용(전남), 조현택(부천), 정승현(김천) ▲GK: 박준혁(전남) ▲베스트 팀 : 경남 ▲베스트 매치 : 부산(2) vs (3)경남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한국프로축구연맹이 하나원큐 K리그2 2021 15라운드 베스트 11을 발표했다.
서울이랜드와의 홈경기에서 세 골을 터트리면서 3-0 승리의 주역이 된 전남 발로텔리가 MVP의 영예를 안았다.
그리고 후반 40분에는 장성재와 좋은 호흡을 과시하면서 왼발로 세 번째 골을 기록하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발로텔리는 올 시즌 K리그에 입성해 첫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15라운드 MVP 영예를 안았고, 전남은 이날 승리로 다시 리그 선두 자리로 올라섰다.
한편 이번 15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부산과 경남의 경기가 선정됐다.
짜릿한 역전승을 거둔 경남은 베스트 팀에 선정됐다.
◇K리그2 15라운드 베스트 11
▲MVP : 발로텔리(전남) ▲FW: 발로텔리(전남), 김경중(안양), 박동진(김천) ▲MF: 김현욱(전남), 백성동·윌리안(이상 경남), 이시헌(부천) ▲DF: 박찬용(전남), 조현택(부천), 정승현(김천) ▲GK: 박준혁(전남) ▲베스트 팀 : 경남 ▲베스트 매치 : 부산(2) vs (3)경남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