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관광경영학과 럭비동아리 생겼다
2021년 06월 03일(목) 05:00
호남대학교 관광경영학과(학과장 정은성)는 최근 럭비동아리 ‘스파르탄’ 발대식을 열었다. <사진>

관광경영학과 재학생 16명으로 구성된 스파르탄(지도교수 정은성, 한승훈)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관광활동 제약에 따라 생활관광 활성화와 지역사회 레포츠활동 콘텐츠개발 등을 위해 팀을 꾸렸다. 광주시 럭비 저변 확대도 팀 결성 목표 가운데 하나다.

이들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훈련에 돌입했다. 광주시 럭비 협회에서는 홍학희 부회장이 럭비기술 코칭 등 재능기부에 나설 예정이다.

이경희 사회경영대학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캠퍼스 활동이 제한적임에도 불구하고 관광경영학과 학생들이 지덕체를 겸비할 수 있는 학과동아리 활동을 구성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격려했다.

대한럭비협회 최윤 회장도 “대학생들의 건전한 여가생활과 럭비가 레포츠 활동으로 저변이 확대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영상 격려사와 함께 럭비공인구와 장비를 후원했다.

정삼흥 광주시 럭비협회장은 “새로운 레포츠활동으로 럭비를 학과 동아리로 운영하는 관광경영학과 재학생들을 응원하며 동아리 발전을 위해 협회에서 적극 후원하겠다”고 다짐했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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