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청소년 안심귀가 택시’ 확대 운영
2021년 06월 03일(목) 04:00
해남군은 야간학습 참여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 중인 청소년 안심귀가 택시사업을 6월부터 확대·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 안심귀가 택시는 야간학습으로 인해 늦은 시간 귀가하는 청소년들이 택시를 이용해 안전하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도록 택시요금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 6월부터는 기존 학교 야간학습 참여자만 이용할 수 있던 대상범위를 넓혀 방과후 학원 등을 다니는 학생들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했다.

이에 따라 학원 등 학교에서 인정하는 야간학습 참여 학생까지 지원을 확대하고 이용방식을 개선하는 등 보다 많은 학생들이 편리하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청소년 안심귀가 택시는 학교나 학원에서 집까지 귀가거리가 1㎞ 이상이고, 야간학습으로 인해 일몰 이후에 귀가하는 중고등학교 재학생이면 이용이 가능하다.

신청은 소속 학교 또는 군청 환경교통과에 하면 된다.

/해남=박희석 기자 dia@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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