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대불운’ 전남, 황기욱·박찬용 14R 베스트 11
2021년 06월 01일(화) 13:20 가가
1골 1도움 안양 김경중 MVP
전남드래곤즈의 황기욱(MF)과 박찬용(DF)이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K리그2 2021 14라운드 경기를 평가해 베스트 11을 발표했다.
김천상무와의 원정경기에서 1-1 무승부를 이끈 전남의 황기욱과 박찬용이 명단에 포함됐다.
전남은 지난 30일 열린 김천상무와의 경기에서 무려 4차례나 골대를 맞히는 ‘골대 불운’을 겪었지만, 0-1로 뒤진 후반 42분 기록된 사무엘의 페널티킥 골로 1-1 무승부를 이뤘다.
극적으로 승점 1점을 더한 전남은 서울이랜드를 1-0으로 꺾은 대전하나시티즌에 이어 승점 1점 차 2위에 올라있다.
한편 14라운드 MVP는 FC안양의 김경중에게 돌아갔다. 김경중은 충남아산과의 원정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2-2 무승부를 이끌었다. 이 경기는 베스트 매치가 됐다.
◇K리그2 14라운드 베스트 11
◆MVP : 김경중(안양) ◆베스트11 ▲FW: 김경중(안양), 안병준(부산), 파투(대전) ▲MF: 황기욱(전남), 이은범(충남아산), 김민석(충남아산), 김륜도(안산) ▲DF: 박찬용(전남), 김진래(안산), 최규백(충남아산) ▲GK: 구성윤(김천) ▲베스트 팀 : 대전 ▲베스트 매치 : 충남아산(2) vs (2)안양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한국프로축구연맹이 K리그2 2021 14라운드 경기를 평가해 베스트 11을 발표했다.
김천상무와의 원정경기에서 1-1 무승부를 이끈 전남의 황기욱과 박찬용이 명단에 포함됐다.
극적으로 승점 1점을 더한 전남은 서울이랜드를 1-0으로 꺾은 대전하나시티즌에 이어 승점 1점 차 2위에 올라있다.
한편 14라운드 MVP는 FC안양의 김경중에게 돌아갔다. 김경중은 충남아산과의 원정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2-2 무승부를 이끌었다. 이 경기는 베스트 매치가 됐다.
◆MVP : 김경중(안양) ◆베스트11 ▲FW: 김경중(안양), 안병준(부산), 파투(대전) ▲MF: 황기욱(전남), 이은범(충남아산), 김민석(충남아산), 김륜도(안산) ▲DF: 박찬용(전남), 김진래(안산), 최규백(충남아산) ▲GK: 구성윤(김천) ▲베스트 팀 : 대전 ▲베스트 매치 : 충남아산(2) vs (2)안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