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골 폭발’ 광주-수원전 18라운드 베스트 매치
2021년 05월 26일(수) 20:40 가가
3개의 페널티킥, 7골이 나온 광주FC와 수원삼성의 경기가 K리그18라운드 베스트 매치가 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26일 K리그1 18라운드 6경기를 평가해 베스트 11을 발표했다.
전북현대와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터트리며 대구FC의 8경기 연속 무패를 이끈 세징야가 18라운드 MVP에 선정됐고, 지난 23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광주와 수원의 경기가 최고의 경기가 됐다.
전반 6분 광주 한희훈의 골로 시작된 경기는 15분 수원 김민우의 골로 원점으로 돌아갔다. 후반 2분과 12분 페널티킥으로 한 골씩 주고받은 두 팀. 후반 38분 수원 김건희가 이날 경기의 5번째 골을 장식했다.
여기에서 끝이 아니었다. 후반 추가 시간에 광주가 두 번째 페널티킥을 얻어 김종우의 골로 3-3을 만들었지만 이어진 수원의 마지막 공격 때 나온 이기제의 프리킥골에, 3-4 패를 기록했다.
광주를 상대로 4골을 몰아넣으며 7경기 연속 무패를 이은 수원은 베스트팀이 됐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한국프로축구연맹이 26일 K리그1 18라운드 6경기를 평가해 베스트 11을 발표했다.
전북현대와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터트리며 대구FC의 8경기 연속 무패를 이끈 세징야가 18라운드 MVP에 선정됐고, 지난 23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광주와 수원의 경기가 최고의 경기가 됐다.
여기에서 끝이 아니었다. 후반 추가 시간에 광주가 두 번째 페널티킥을 얻어 김종우의 골로 3-3을 만들었지만 이어진 수원의 마지막 공격 때 나온 이기제의 프리킥골에, 3-4 패를 기록했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