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펜싱 여자 개인·단체전 ‘금빛 찌르기’
2021년 05월 23일(일) 19:33 가가
남자 개인·단체전 각각 동메달 등
종별선수권 금 2·은 1·동 3 획득
올 첫 전국대회서 펜싱 명문 재확인
종별선수권 금 2·은 1·동 3 획득
올 첫 전국대회서 펜싱 명문 재확인
호남대학교 펜싱부가 올해 첫 출전한 전국 대회에서 펜싱 명문대학의 입지를 재확인했다.
호남대는 여자 개인전과 단체전 우승, 남자 개인전과 단체전 3위 등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따냈다.
23일 호남대학교 펜싱부(감독 김병진·코치 모효정)에 따르면 최근 충북 제천시 어울림체육센터에서 막내린 제59회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 여자부 단체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김은선·이혜진·이현정·전수인(이상 스포츠레저학과 4년)은 4강전에서 한국국제대학교를 45-26으로 꺾은데 이어 결승전에서 한국체육대학교를 45-41로 완파하고 우승했다.
여자부 개인전 사브르 종목에서는 2019나폴리하계U대회에서 입상한 전수인과 김정미(3년)가 결승에서 만나 각각 금·은메달을 나눠 가졌다. 2019아시아청소년펜싱선수권대회 은메달리스트 이현정은 3위를 차지했다. 호남대는 개인전에서 3개의 메달을 싹쓸이했다.
남자부도 메달을 추가했다. 단체전에서 윤석환(4년)·황현호·윤성현(이상 3년)·박종호(1년)가 출전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고 개인전에서 윤성현이 3위에 입상했다.
호남대 펜싱부 김병진 감독은 “올해 첫 대회를 우수한 성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에게 고맙고 지원을 아끼지 않은 대학에 감사 드린다”며 “이번 대회 선전을 발판으로 다음 대회에서도 꾸준한 경기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
호남대는 여자 개인전과 단체전 우승, 남자 개인전과 단체전 3위 등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따냈다.
23일 호남대학교 펜싱부(감독 김병진·코치 모효정)에 따르면 최근 충북 제천시 어울림체육센터에서 막내린 제59회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 여자부 단체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김은선·이혜진·이현정·전수인(이상 스포츠레저학과 4년)은 4강전에서 한국국제대학교를 45-26으로 꺾은데 이어 결승전에서 한국체육대학교를 45-41로 완파하고 우승했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