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체육회장에 이상동 당선…“체육발전 꼭 이루겠다”
2021년 05월 13일(목) 19:30
이상동(58·사진) 광주북구체육회장이 제2대 광주시체육회장에 당선됐다.

이상동 후보는 13일 광주시체육회관 에서 열린 체육회장 선거에서 유효표(274표) 가운데 132표를 획득, 110표를 얻은 전갑수(61) 광주시배구협회장을 22표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이강근(67) 광주시당구연맹회장은 32표를 얻었다.

이 회장은 이날부터 2023년 2월까지 광주시체육회를 이끌어가게 됐다. 보궐선거에 당선한 이 회장은 이날 곧바로 임기를 시작했다.

이 회장은 북구 사회단체 협의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북구체육회장을 맡고 있다.

그는 공약으로 광주 전 체육인을 위해 3억원 보장 보험 제공, 체육인 권리 침해 사건 변호사비 전액 무료 지원, 효율적인 재정 운영 등을 제시했다.

이상동 신임 회장은 “ 마부작침, 도끼를 갈아서 바늘을 만드는 심정으로 남은 임기 동안 체육인들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광주체육의 3% 염분이 돼 광주체육 발전을 꼭 이루어 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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