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30만 자족도시’ 달성 최선
2021년 05월 12일(수) 22:00 가가
범죄·교통 스마트안전도시 구축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제공
지속가능한 교육·생태도시 속도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제공
지속가능한 교육·생태도시 속도
순천시가 ‘30만 자족도시 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1일 순천시에 따르면 시는 정주여건 강화와 다양한 문화정책 및 생활 인프라 확대를 통해 ‘30만 자족도시’를 달성하기 위해 안전, 복지, 교육 등 분야별 시민 체감 정책을 추진한다.
시는 우선 생활, 범죄, 교통, 감염병 등 7개 분야에서 국제안전도시 수준의 민관협력 지표실천 사업을 추진해 2023년 국제안전도시 비전을 선포할 계획이다.
재해위험지역에는 재난대응 조기경보 시스템을 구축하고 인공지능기반 CCTV 설치로 안전한 도시를 만든다. 빅데이터 분석을 이용한 교통 위험지역 안전시설 설치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지능형 교통시스템과 스마트 신호체계 교차로를 구축해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 계획이다.
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소외된 시민들이 없도록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확대 제공한다.
임신·출산·육아 단계별 맞춤 프로그램 제공 및 다자녀 기준 확대, 출산장려금 확대 지급과 함께 어린이집 무상보육실시, 어울림 보육스테이션 확대, 공립어린이집 확충, 가족센터 건립 등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 환경을 조성한다.
또 청년 주거비 및 무주택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 이자 등을 지원하고 맞춤형 근로 기회 제공으로 청년들의 주거안정 및 근로의욕을 고취시킨다는 방침이다.
코로나 위기를 돌파하고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으로의 전환을 통해 평생학습 강좌인 모두애학교를 운영, 생활기능·직업능력·인문교양·문화예술 4개 분야 33개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이와 함께 화상회의실 구축 및 온라인 학습 콘텐츠 제작으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비대면 학습기회를 제공해 교육기회 감소를 해소하고 지속가능한 AI 평생교육도시를 선도할 계획이다.
2021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 추진을 통해 한·중·일 문화교류 행사를 연중 추진한다. 문학·사진 분야 작가 교류전 및 동아시아 그림책 웹툰 페스타, 한·중·일 미래예술융합 페스티벌, 동아시아 청소년 예술제, 한·중·일 평화 포럼 등 다채로운 교류 행사들이 이어진다.
지속가능한 생태문화도시 브랜딩을 위한 순천형 특화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한 생태문화사업 등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다.
오는 6월 순천만 습지의 세계자연유산 등재에 맞춰 세계유산축전 개최 및 유네스코 세계유산 명품 투어를 운영해 명실상부한 유네스코 유산도시로 자리매김한다는 구상이다.
허석 순천시장은 “인구 30만 자족도시 달성을 위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업그레이드 시킬 다양한 체감 시책을 펼치고 있다”며 “안전, 복지, 교육, 문화, 정원 등 여러 분야에서 다른 지자체와는 차별화되는 품격있는 생태문화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순천=김은종 기자 ejkim@kwangju.co.kr
11일 순천시에 따르면 시는 정주여건 강화와 다양한 문화정책 및 생활 인프라 확대를 통해 ‘30만 자족도시’를 달성하기 위해 안전, 복지, 교육 등 분야별 시민 체감 정책을 추진한다.
재해위험지역에는 재난대응 조기경보 시스템을 구축하고 인공지능기반 CCTV 설치로 안전한 도시를 만든다. 빅데이터 분석을 이용한 교통 위험지역 안전시설 설치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지능형 교통시스템과 스마트 신호체계 교차로를 구축해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 계획이다.
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소외된 시민들이 없도록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확대 제공한다.
코로나 위기를 돌파하고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으로의 전환을 통해 평생학습 강좌인 모두애학교를 운영, 생활기능·직업능력·인문교양·문화예술 4개 분야 33개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이와 함께 화상회의실 구축 및 온라인 학습 콘텐츠 제작으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비대면 학습기회를 제공해 교육기회 감소를 해소하고 지속가능한 AI 평생교육도시를 선도할 계획이다.
2021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 추진을 통해 한·중·일 문화교류 행사를 연중 추진한다. 문학·사진 분야 작가 교류전 및 동아시아 그림책 웹툰 페스타, 한·중·일 미래예술융합 페스티벌, 동아시아 청소년 예술제, 한·중·일 평화 포럼 등 다채로운 교류 행사들이 이어진다.
지속가능한 생태문화도시 브랜딩을 위한 순천형 특화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한 생태문화사업 등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다.
오는 6월 순천만 습지의 세계자연유산 등재에 맞춰 세계유산축전 개최 및 유네스코 세계유산 명품 투어를 운영해 명실상부한 유네스코 유산도시로 자리매김한다는 구상이다.
허석 순천시장은 “인구 30만 자족도시 달성을 위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업그레이드 시킬 다양한 체감 시책을 펼치고 있다”며 “안전, 복지, 교육, 문화, 정원 등 여러 분야에서 다른 지자체와는 차별화되는 품격있는 생태문화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순천=김은종 기자 ej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