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청 롤러팀 회장배 단체전 남녀 동반우승
2021년 04월 29일(목) 03:00 가가
박형상 개인전서 금메달
여수충무고 이유진 2관왕
여수충무고 이유진 2관왕
여수시청 롤러팀이 회장배 대회에서 남·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여수시청 롤러팀은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충북 제천에서 열린 제40회 회장배 전국학교 및 실업대항 롤러스포츠 스피드대회에서 남일부와 여일부 단체전을 휩쓸었다. 여수시청 롤러팀은 올시즌 첫 출전한 대회에세 남·녀 단체전 동반 우승이라는 새역사를 썼다.
박형상·김연추·이성건·이대한은 남자일반부 팀DTT2000m에서 2:45.635의 기록으로 대구광역시청(2:45.930)에 간발의 차이로 앞서 우승을 차지했다.
서소희·이해원·문지윤·심수정이 출전한 여자일반부 팀 DTT2000m에서도 2:57.999의 기록으로 인천 서구청(2:58.977)보다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개인 부문에서도 여수시청의 활약이 눈부셨다.
박형상은 남일부 개인전에서 500m+D에서 42.474의 기록으로, 이대한은 P5000m에서 8점을 획득하며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고등부에서는 여고부 이유진(여수 충무고)이 2관왕을 달성했다. 이유진은 여고부 500m+D에 출전해 47.871의 기록과, 1000m에서 1:38:650로 대회 2관왕을 달성했다.
성낙준 여수시청 감독은 “올 시즌 첫 대회에서 남·녀 단체전 동반우승을 차지해 기쁘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열악한 훈련환경에서도 고생해준 선수들이 고맙다. 이 기세를 몰아 전국체육대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
여수시청 롤러팀은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충북 제천에서 열린 제40회 회장배 전국학교 및 실업대항 롤러스포츠 스피드대회에서 남일부와 여일부 단체전을 휩쓸었다. 여수시청 롤러팀은 올시즌 첫 출전한 대회에세 남·녀 단체전 동반 우승이라는 새역사를 썼다.
서소희·이해원·문지윤·심수정이 출전한 여자일반부 팀 DTT2000m에서도 2:57.999의 기록으로 인천 서구청(2:58.977)보다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개인 부문에서도 여수시청의 활약이 눈부셨다.
박형상은 남일부 개인전에서 500m+D에서 42.474의 기록으로, 이대한은 P5000m에서 8점을 획득하며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성낙준 여수시청 감독은 “올 시즌 첫 대회에서 남·녀 단체전 동반우승을 차지해 기쁘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열악한 훈련환경에서도 고생해준 선수들이 고맙다. 이 기세를 몰아 전국체육대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