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청 육상 강다슬·한정미·유지연 ‘2관왕’
2021년 04월 21일(수) 20:10 가가
전국육상대회 여자 일반부 4×100m·혼성 4×400m릴레이 우승
광주시청 강다슬, 한정미, 유지연이 제25회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 겸 제75회 전국대학대항육상경기대회 2관왕에 올랐다.
강다슬·한정미·정혜림·유지연이 나선 광주시청은 21일 경북 예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일반부 4×100mR에서 46초33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정혜림이 1번 주자, 그 뒤를 이어 강다슬, 한정미, 유지연이 호흡을 맞춰 2위 안동시청(46초86), 3위 시흥시청(46초94)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전날 여자일반부 1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던 강다슬은 계주 우승으로 대회 2관왕에 올랐다.
계주에 앞서 열린 여자일반부 200m에서는 강다슬이 은메달, 유지연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강다슬은 24초66을 기록, 이민정(시흥시청 24초45)에 간발의 차이로 뒤져 금메달을 놓쳤다. 유지연은 24초94로 3위에 올랐다.
광주시청은 일반부 4×400mR(혼성)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한정미가 2관왕을 기록했다.
이준, 장지용, 한정미, 유지연이 나선 광주시청은 3분34초85로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진천군청(3분35초08), 3위는 광양시청(3분46초57)이 차지했다.
심재용 광주시청 감독은 “강다슬이 3관왕을 노렸는데 200m에서 페이스 조절에 문제가 있어 금메달을 놓쳤다. 계주 우승으로 2관왕에 만족하게 됐다”면서 “한정미도 몸이 완전하지 않아 주종목인 400m를 뛰지 않고 계주만 뛰었는데 금메달을 2개 획득했다. 내일 정혜림의 선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자허들 간판 정혜림은 22일 메달과 기록에 도전한다.
한편, 조선대는 이날 남자대학부 4×100mR 결승에서 42초45로 한국체대(41초26)에 이어 2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은메달을 땄다. 남자대학부 멀리뛰기에서는 조선대 김명하(3년)와 이건우(2년)가 나란히 금·은메달을 획득했다. 김명하는 7m70, 이건우는 7m31을 기록했다. 남자대학부 장대높이뛰기에 나선 조선대 김기훈(1년)은 3m00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
강다슬·한정미·정혜림·유지연이 나선 광주시청은 21일 경북 예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일반부 4×100mR에서 46초33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정혜림이 1번 주자, 그 뒤를 이어 강다슬, 한정미, 유지연이 호흡을 맞춰 2위 안동시청(46초86), 3위 시흥시청(46초94)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계주에 앞서 열린 여자일반부 200m에서는 강다슬이 은메달, 유지연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강다슬은 24초66을 기록, 이민정(시흥시청 24초45)에 간발의 차이로 뒤져 금메달을 놓쳤다. 유지연은 24초94로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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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성계주 장지용, 한정미, 유지연, 이준(왼쪽부터). <광주시청 육상팀 제공> |
이준, 장지용, 한정미, 유지연이 나선 광주시청은 3분34초85로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진천군청(3분35초08), 3위는 광양시청(3분46초57)이 차지했다.
여자허들 간판 정혜림은 22일 메달과 기록에 도전한다.
한편, 조선대는 이날 남자대학부 4×100mR 결승에서 42초45로 한국체대(41초26)에 이어 2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은메달을 땄다. 남자대학부 멀리뛰기에서는 조선대 김명하(3년)와 이건우(2년)가 나란히 금·은메달을 획득했다. 김명하는 7m70, 이건우는 7m31을 기록했다. 남자대학부 장대높이뛰기에 나선 조선대 김기훈(1년)은 3m00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