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계 대회 우승’ 화정초, 광주대표로 천안흥타령기 도전
2021년 04월 18일(일) 15:33

최근 끝난 춘계 초등학교 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화정초 학생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

화정초가 2021년 춘계 초등학교 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최근 끝난 이번 대회는 회장배(제17회 천안흥타령기)전국 초등학교 야구대회 예선 대회를 겸해 본량구장에서 열렸으며, 부전승을 거둔 화정초는 둘째 날 수창초를 14-11로 꺾었다.

화정초는 이후 송정동초와의 경기에서 2-10으로 승리하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화정초는 이번 우승으로 5월 천안에서 열리는 회장배 전국 초등학교 야구대회 광주대표로 나선다. 준우승을 차지한 송정동초도 광주대표 자격을 얻었다.

한편 제7회 2021년 춘계 중학교 야구대회 겸 제67회 전국중학야구선수권대회 예선대회는 20일부터 22일까지 함평야구장에서 열린다. 대회는 리그전으로 진행된다.

◇춘계 대회 시상내역

▲우승 : 화정초 ▲준우승 : 송정동초 ▲최우수선수상 : 박시언(화정초) ▲우수투수상 : 복현우(화정초) ▲타격상 : 김유원 (0.600/5타수 3안타·학강초) ▲최다도루상 : 한승현 (4개·화정초) ▲최다타점상 : 박한울(4타점·송정동초) ▲감투상 : 권형우(송정동초) ▲미기상 : 우찬혁(송정동초) ▲감독상 : 유종열(화정초) ▲지도상 : 장경희(화정초 교장)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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