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삼동지구에 분해성 고분자 소재 상용화 기반 구축
2021년 04월 12일(월) 00:00
여수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스마트 특성화 기반구축사업에 ‘분해성 고분자 소재 상용화 기반구축 사업’이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사업 선정에 따라 여수시는 국비 60억원 등 166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3년까지 삼동지구에 자연 분해되는 비닐과 플라스틱 등 친환경 고분자 소재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사무동과 실증화동을 구축할 계획이다.

전남테크노파크가 총괄해 농어업에서 발생하는 폐플라스틱이나 미세 플라스틱 등 다양한 환경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생분해 필름의 상용화를 지원하게 된다. 센터가 구축되면 폐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내 고분자 산업의 신규 시장 창출과 석유화학기반 기업들의 고부가가치 신산업으로 전환이 기대된다.

/여수=김창화 기자 ch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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