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가 퓨처스리그 대학생 기자단을 모집한다.

KBO가 2021시즌 퓨처스리그 각 팀을 전담 취재할 총 10명의 ‘제 2기 KBO 퓨처스리그 대학생’ 기자단을 뽑는다.

지난해 출범한 ‘KBO 퓨처스리그 대학생 기자단’은 KBO가 운영하며, 취재를 원하는 팀을 직접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2020시즌 처음 활약한 1기 기자단은 경기 결과 및 기획 기사, 인터뷰, 영상, 카드 뉴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생생한 퓨처스리그 소식을 전하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선발된 기자단은 기사작성 및 인터뷰, 콘텐츠 제작, 현장 취재, 야구 기록 등 전문 강사진이 참여하는 역량 교육을 받은 뒤 퓨처스리그 현장을 생동감 있게 전달하게 된다.

KBO 퓨처스리그 대학생 기자단은 서류 전형과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한다.

야구를 사랑하고 KBO 퓨처스리그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휴학생 포함)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오는 23일까지 지원서를 접수 받는다.

교내 기자단 활동 이력을 가지고 있거나 영상 제작, 디자인 작업, 사진 촬영이 능숙한 대학생을 우대한다.

최종 선발된 대학생 기자에게는 KBO 리그 및 퓨처스리그 전 구장 출입이 가능한 2021시즌 AD카드와 단체복,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활동 수료증, KBO 주관 행사 참가 기회, 우수 활동 기자 포상 등 다양한 혜택도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KBO 홈페이지와 KBO 공식 인스타그램을 참고하면 된다 .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