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선 만든 선소에 역사테마정원 조성
2021년 04월 06일(화) 22:25 가가
13만3484㎡에 테마영상전시관 등
역사체험·휴식 가능 도심 정원 조성
여수시, 195억원 들여 내년 착공
역사체험·휴식 가능 도심 정원 조성
여수시, 195억원 들여 내년 착공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거북선을 만들었던 선소가 역사테마정원으로 조성된다.
여수시는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392호인 선소 유적지에 선소 테마정원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여수 선소 유적은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거북선을 만들었던 곳이다.
선소 테마정원은 권오봉 여수시장의 공약사항으로 선소 유적지 13만3484㎡에 선소 테마영상전시관을 포함한 탐방로 등 역사체험과 휴식이 가능한 도심 속 정원으로 조성된다.
국·도비 73억원 등 195억원을 투입하며 실시설계 공모를 거쳐 내년 착공할 예정이다.
선소 테마영상전시관은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3600㎡ 규모로 선소의 기록과 역사, 선박의 구조 등을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등 실감형 콘텐츠를 통해 체험할 수 있는 체험시설이 들어선다. 여수시 관계자는 “선소 유적에 테마정원이 조성되면 역사, 문화, 관광자원 체험 기회를 제공해 관광객 분산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여수=김창화 기자 chkim@kwangju.co.kr
여수시는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392호인 선소 유적지에 선소 테마정원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여수 선소 유적은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거북선을 만들었던 곳이다.
국·도비 73억원 등 195억원을 투입하며 실시설계 공모를 거쳐 내년 착공할 예정이다.
선소 테마영상전시관은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3600㎡ 규모로 선소의 기록과 역사, 선박의 구조 등을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등 실감형 콘텐츠를 통해 체험할 수 있는 체험시설이 들어선다. 여수시 관계자는 “선소 유적에 테마정원이 조성되면 역사, 문화, 관광자원 체험 기회를 제공해 관광객 분산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