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거점스포츠클럽 대한체육회 우수·장려상
2021년 03월 29일(월) 21:45
코로나 피해 극복 우수사례 공모전서 2개 부문 수상
(사)광주시 거점스포츠클럽(회장 윤오남)이 대한체육회 우수클럽포상에서 우수상과 장려상을 받았다.

29일 광주시 거점스포츠클럽<사진>에 따르면 최근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홍)로부터 2020년도 성과평가·코로나19 피해 극복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클럽 포상을 받았다.

광주거점스포츠클럽은 전국 154개 클럽을 대상으로 경영극복·혁신 사례 부문과 창의적 종목운영 사례 부문 평가 2개 부문에서 모두 상을 받았다.

경영극복·혁신 사례 부문에서는 우수상을, 창의적 종목운영 사례 부문에서는 장려상 포상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를 극복한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코로나19 위기 상황에 직면한 전국 클럽들의 어려움 극복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진행됐다.

광주거점스포츠클럽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직원 워크숍 개최 및 스포츠교육지원 협약서 체결을 통한 지역아동센터 재능기부, 사회복지법인 용진원 등에 대한 스포츠 프로그램 지원 등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코로나19로 휴관한 기간 동안 전문지도자를 파견해 SIS국제학교 유치부 및 초·중등부 스포츠 커리큘럼 과정을 지원함으로써 창의적 종목 운영 부문에서 우수 사례로 평가 받았다. 광주거점스포츠클럽은 휴관 기간에도 홈트레이닝 동영상을 제작해 비대면 수업을 진행하고, 네이버 블로그, 카페, 밴드 등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회원들과 소통하고 있다.

윤오남 광주시 거점스포츠클럽 회장은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다양한 연령·종목·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시민들의 생활체육 수요에 부응하면서 지역 엘리트선수를 육성하고 배출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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