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 최대 직업체험센터 ‘순천만잡월드’ 개관 10월로 연기
2021년 03월 29일(월) 19:30 가가
코로나 여파로 … 4차 산업혁명 등 방문객 만족 콘텐츠 도입
오는 5월 개관 예정이었던 호남권 최대 직업체험센터인 ‘순천만잡월드’가 10월16일로 늦춰 개관한다.
29일 순천시에 따르면 순천만잡월드의 개관일은 당초 5월이었으나 코로나19 위기 상황과 밀폐된 공간에서 대면 접촉으로 직업체험이 이뤄지는 공간적 특성을 고려해 개관일을 10월로 연기했다.
순천시는 개관이 미뤄진 만큼 시범운영을 통해 직업체험 콘텐츠를 강화하고,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안전한 직업체험을 할 수 있도록 더욱 체계적으로 개관을 준비하기로 했다.
또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매체를 활용해 방문객 유치 사전홍보활동을 펼치고 각 지역별 초·중·고등학교 및 교육지원청 등과 업무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찾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순천시는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이 순천만잡월드를 활용해 사전에 직업체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용객 유치 활동을 펼 계획이다.
순천만잡월드는 총 사업비 485억원을 들여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8007㎡ 규모로 어린이와 청소년이 60여 개의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만잡월드의 주 이용층이 어린이와 청소년이기 때문에 감염병 노출에 취약하고 지역사회 감염확산으로 이어질 것이 우려됨에 따라 불가피하게 개관을 연기하게 됐다”며 “오래 기다린 만큼 더욱 만족할 만한 콘텐츠로 기대에 부응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순천=김은종 기자 ejkim@kwangju.co.kr
29일 순천시에 따르면 순천만잡월드의 개관일은 당초 5월이었으나 코로나19 위기 상황과 밀폐된 공간에서 대면 접촉으로 직업체험이 이뤄지는 공간적 특성을 고려해 개관일을 10월로 연기했다.
또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매체를 활용해 방문객 유치 사전홍보활동을 펼치고 각 지역별 초·중·고등학교 및 교육지원청 등과 업무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찾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순천시는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이 순천만잡월드를 활용해 사전에 직업체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용객 유치 활동을 펼 계획이다.
/순천=김은종 기자 ej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