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9명, 도쿄올림픽 국대 후보
2021년 03월 22일(월) 22:47 가가
야구 대표팀 후보 154명 확정…6월중 최종 엔트리 발표
2020 도쿄올림픽에서 2008년 베이징 영광을 재현할 야구 대표팀의 후보 154명이 확정됐다.
KBO가 22일 도쿄올림픽 야구 대표팀 사전 등록 명단을 발표했다. KBO는 지난 15일 KBO 기술위원회를 통해 KBO 리그 소속 선수 136명(FA 1명 포함), 해외 리그 소속 선수 4명 등 140명의 이름을 확정했다.
또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의 추천으로 아마추어 14명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단 아마추어 선수의 경우 오버 페이스를 막기 위해 14명의 이름은 공개하지 않았다.
KBO는 최근 도쿄올림픽 야구 대표팀 사전 등록 명단을 KBSA에 제출했고, 6월 중 최종 엔트리 24명이 확정된다. 24명은 KBSA에 제출한 명단에 들어있는 선수 중에서만 선발할 수 있다.
메이저리그 생활을 접고 SSG 유니폼을 입은 추신수가 사전 등록 명단에 포함됐고 텍사스에서 빅리그에 도전하는 양현종, 최지만(탬파베이), 김하성(샌디에고), 박효준(뉴욕양키스) 등 해외리그 소속 선수 4명도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 프로에 뛰어든 ‘루키’의 이름도 확인할 수 있다.
KIA의 좌완 이의리와 강효종(LG), 장재영(키움), 김진욱(롯데), 이승현(삼성·이상 투수)과 내야수 나승엽(롯데)이 명단에 포함됐다.
KIA에서는 이의리와 함께 박준표·전상현·장현식·정해영(이상 투수), 김선빈(내야수), 이창진·최형우·최원준(이상 외야수)등 9명이 후보가 됐다. 10개 구단 중 가장 적은 선수다.
삼성이 18명으로 가장 많고, LG(16명), 롯데·두산(이상 14명), SSG·KT·키움·한화(이상 13명)·NC(12명) 순이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KBO가 22일 도쿄올림픽 야구 대표팀 사전 등록 명단을 발표했다. KBO는 지난 15일 KBO 기술위원회를 통해 KBO 리그 소속 선수 136명(FA 1명 포함), 해외 리그 소속 선수 4명 등 140명의 이름을 확정했다.
KBO는 최근 도쿄올림픽 야구 대표팀 사전 등록 명단을 KBSA에 제출했고, 6월 중 최종 엔트리 24명이 확정된다. 24명은 KBSA에 제출한 명단에 들어있는 선수 중에서만 선발할 수 있다.
메이저리그 생활을 접고 SSG 유니폼을 입은 추신수가 사전 등록 명단에 포함됐고 텍사스에서 빅리그에 도전하는 양현종, 최지만(탬파베이), 김하성(샌디에고), 박효준(뉴욕양키스) 등 해외리그 소속 선수 4명도 이름을 올렸다.
KIA의 좌완 이의리와 강효종(LG), 장재영(키움), 김진욱(롯데), 이승현(삼성·이상 투수)과 내야수 나승엽(롯데)이 명단에 포함됐다.
삼성이 18명으로 가장 많고, LG(16명), 롯데·두산(이상 14명), SSG·KT·키움·한화(이상 13명)·NC(12명) 순이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