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공사 핸드볼 국가대표 3명 배출
2021년 03월 14일(일) 19:30 가가
강경민·원선필·김지현 발탁
올림픽 대비 강화 훈련 참가
올림픽 대비 강화 훈련 참가
광주도시공사 핸드볼팀에서 국가대표 3명을 배출했다.
14일 광주시체육회에 따르면 광주도시공사 강경민·원선필·김지현이 국가대표로 뽑혀 2020도쿄올림픽 대비 강화훈련에 참가할 예정이다.
광주도시공사에서 국가대표 3명을 배출한 것은 창단 이래 처음이다. 이들은 올시즌 SK핸드볼코리아리그에서 광주도시공사를 정규리그 4위, 리그 통합 3위로 끌어올린 주역이다.
강경민은 2020~2021 SK핸드볼코리아리그에서 정규리그 득점 1위(206득점), 공격포인트 1위(275개), 리그 MVP 2회 수상을 기록했다. 원선필과 김지현은 각각 피벗과 레프트백 부문 Best 7에 선정됐다.
대한핸드볼협회는 이번 국가대표팀 훈련에 총22명의 선수를 선발했다. 이 가운데 최종 14명이 엔트리로 뽑혀 2020도쿄올림픽에 출전한다.
국가대표 강화 훈련에 처음으로 참가하는 김지현은 “아직 많이 부족한데 국가대표에 뽑혀서 놀랐다. 선배들과 손발을 맞춰 올림픽에 출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 여자 대표팀은 2020도쿄올림픽 아시아 지역 예선에서 북한, 카자흐스탄, 태국, 홍콩, 중국을 상대로 5전 전승을 거둬 올림픽 핸드볼 사상 남녀를 통틀어 최초로 10회 연속 본선 진출을 확정한 바 있다. 여자대표팀 감독은 올시즌 부산시설공단을 이끌고 여자부 통합 우승을 이뤄 낸 강재원 감독(57)이 맡는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
14일 광주시체육회에 따르면 광주도시공사 강경민·원선필·김지현이 국가대표로 뽑혀 2020도쿄올림픽 대비 강화훈련에 참가할 예정이다.
광주도시공사에서 국가대표 3명을 배출한 것은 창단 이래 처음이다. 이들은 올시즌 SK핸드볼코리아리그에서 광주도시공사를 정규리그 4위, 리그 통합 3위로 끌어올린 주역이다.
대한핸드볼협회는 이번 국가대표팀 훈련에 총22명의 선수를 선발했다. 이 가운데 최종 14명이 엔트리로 뽑혀 2020도쿄올림픽에 출전한다.
국가대표 강화 훈련에 처음으로 참가하는 김지현은 “아직 많이 부족한데 국가대표에 뽑혀서 놀랐다. 선배들과 손발을 맞춰 올림픽에 출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