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준 광주시체육회장 1년 만에 사퇴
2021년 03월 11일(목) 21:10 가가
건강상 이유로 이임 뜻…직무대행 체제 전환·보궐선거 준비
김창준 광주시체육회장이 건강상의 이유로 1년여 만에 회장직을 내려놓았다.
시체육회는 11일 “김창준 회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이임의 뜻을 전했다”며 “이임서 제출 등 관련 절차는 내주 중 마무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지난해 1월 민선 첫 체육회장으로 취임해 지방체육회의 민선 시대를 열었다.
김 회장은 체육인으로서 그동안 쌓았던 경험을 통해 광주체육 활약상을 알리고, 지역 체육 활성화를 위한 역할을 수행했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 위원, 전국시·도체육회장협의회장, 대한체육회 부회장, 국민체육진흥법 개정 추진위원장 등을 맡아 정부와 대한체육회 등 중앙과 소통했다.
또 민선체육회 출범, 법정 법인화 추진, 비대면 사업 추진, 컨디셔닝센터 개소 등의 성과를 냈으며 회원종목단체 회장 선거, 이사회, 정기대의원총회, 대한체육회장 선거, 법인설립 준비위원회 발족 등의 현안 업무도 마무리했다.
하지만 김 회장은 건강상의 문제로 예정됐던 2023년 2월까지의 임기를 채우지 못했다.
김 회장은 “지난해 1월 16일 체육인들로부터 막중한 책임과 의무를 부여받고 민선 첫 체육회장직으로 임기를 시작했다. 지난 1년간 변화와 혁신으로 광주체육의 희망찬 미래를 만들고자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지방 체육, 나아가 대한민국 체육 발전을 위해 온 힘을 쏟았다”며 “부족한 저를 믿고 함께 해주신 체육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시체육회는 행정 공백 최소화를 위해 사전 지명된 직무대행 체제로 전환하며, 법인설립과 함께 보궐선거 등 현안 업무를 차질없이 준비할 계획이다. 보궐선거는 지난해 선거와 같이 선거인을 통한 대의원확대기구를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
시체육회는 11일 “김창준 회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이임의 뜻을 전했다”며 “이임서 제출 등 관련 절차는 내주 중 마무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체육인으로서 그동안 쌓았던 경험을 통해 광주체육 활약상을 알리고, 지역 체육 활성화를 위한 역할을 수행했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 위원, 전국시·도체육회장협의회장, 대한체육회 부회장, 국민체육진흥법 개정 추진위원장 등을 맡아 정부와 대한체육회 등 중앙과 소통했다.
또 민선체육회 출범, 법정 법인화 추진, 비대면 사업 추진, 컨디셔닝센터 개소 등의 성과를 냈으며 회원종목단체 회장 선거, 이사회, 정기대의원총회, 대한체육회장 선거, 법인설립 준비위원회 발족 등의 현안 업무도 마무리했다.
김 회장은 “지난해 1월 16일 체육인들로부터 막중한 책임과 의무를 부여받고 민선 첫 체육회장직으로 임기를 시작했다. 지난 1년간 변화와 혁신으로 광주체육의 희망찬 미래를 만들고자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지방 체육, 나아가 대한민국 체육 발전을 위해 온 힘을 쏟았다”며 “부족한 저를 믿고 함께 해주신 체육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