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정원박람회 시민정원추진단 본격 가동
2021년 03월 10일(수) 16:13

허석 순천시장이 지난 9일 국제습지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시민정원추진단 발대식에서 단원에게 활동모자를 씌워주고 있다.<순천시 제공>

순천시가 9일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시민정원추진단 발대식과 함께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시민정원추진단은 이날 발대식을 가진 뒤 시민운동 전개 등 활발한 활동을 다짐했다.

시민정원추진단은 1인 1정원 가꾸기, 화분 내놓기 등 정원박람회에 시민 참여를 유도하는 조직이다.

읍·면·동 특화정원과 마을정원을 직접 구상하고 유지하는 활동과 함께 사후관리도 담당한다.

순천시는 지난해 9월 약 400명이 참여한 시민정원추진단을 구성했으며, 그동안 정원워크숍을 갖는 등 활동을 준비해 왔다.

허석 순천시장은 “시민이 주도하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서는 시민정원추진단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이번 발대식이 모든 시민이 참여하는 박람회를 위한 기점이 되고 공동체의식을 회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순천=김은종 기자 ej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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