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에 멈췄던 광주~양양 하늘길 다시 열린다
2021년 03월 08일(월) 15:23
티웨이항공, 4월2일부터 광주~양양 노선 재개
매일 1회 운항, 부산~양양 노선 운행도
광주와 강원도 양양을 잇는 하늘길이 다시 열린다.

티웨이항공은 오는 4월2일 광주~양양 노선과 부산~양양 노선을 재개하고 매일 1회 운항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광주~양양 노선은 오후 12시10분 광주공항을 출발해 오후 1시 양양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반대로 양양에서는 오후 1시30분 출발해 광주에 오후 2시20분 도착한다.

부산~양양 노선은 오전 9시 김해공항을 출발해 오전 10시 양양공항에 도착하고, 양양에서는 오전 10시40분 출발해 오전 11시 40분 김해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앞서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6월 국내 LCC 최초로 광주~양양과 부산~양양 노선을 취항했으나, 지난해 말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잠시 운항을 중단한 바 있다.

해당 노선 항공권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 등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3월 한 달간 NH농협카드로 10만원 이상 결제 시 1만원 즉시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이밖에 카셰어링 업체 쏘카와 제휴를 통해 티웨이항공 예약 고객은 광주와 양양, 부산에서 2일 이상 차량 대여 시 1일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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