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표 “광주형 일자리 성공·군공항 해결에 힘 모으겠다”
2021년 02월 25일(목) 21:10
“광주형일자리가 꼭 성공할 수 있도록 책임을 지고, 광주군공항 문제 해결을 위해 힘을 모으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인 홍영표(4선·인천 부평을) 국회의원은 25일 광주일보와 만나 “광주를 비롯해 전국의 군공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국방부와 정부가 더욱 적극적으로 역할을 해서 돌파구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방위원회 소속인 홍 의원은 특히 “기부대 양여 방식에도 문제가 많다. 결국 기존 군 부지에 아파트를 짓지 않고서는 이전 비용을 만들어 낼 수 없는 방식”이라면서 “군부대가 있어서 지역주민이 피해를 본 만큼 보상차원에서 무언가 해줘야 하는데 기부대 양여 방식은 국방부가 땅장사를 하게 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또 “국내 군공항만 12개가 있고, 민간공항은 22개다”면서 “좁은 국토에 너무 많은 군공항과 공항이 있어 인위적인 군공항 이전만 고민할 것이 아니라 군공항을 통합해서 갈등을 줄일 수 있는 방법도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광주군공항이 이전하면 군인과 가족 5000여명이 함께 이주하게 된다”면서 “전국 혁신도시에는 직원만 이주하는 경우도 많았지만 군부대는 특성상 가족 모두가 상주를 해야 하기 때문에 인구 감소로 애를 먹는 지자체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광주형일자리에 대한 관심도 빼놓지 않았다.홍 의원은 “광주형일자리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적합한 일자리 모델이며, 지방 균형발전을 위한 모델이 될 수 있다”면서 “현재 국내 상생형 일자리는 대부분 광주형 모델을 본 받고 있다. 광주형 모델이 성공을 해야 다른 곳도 더 확실시킬 수 있기 때문에 민주당이나 문재인 정부에서는 광주형 모델의 성공에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광록 기자 kroh@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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