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비디오 판독 2+1 도입
2021년 02월 08일(월) 19:25 가가
2번 모두 번복시 1번 추가 기회
2021시즌 비디오 판독 결과 2번 모두 번복될 경우 1번의 판독 기회를 추가로 쓸 수 있게 된다. 지난해처럼 더블헤더, 특별 서스펜디드, 월요일 경기도 편성된다.
KBO가 8일 KBO 컨퍼런스룸에서 2021년도 제3차 이사회를 열고, 리그규정 개정안과 2021년 KBO 예산안에 대해 심의했다.
이사회를 통해 비디오 판독 기회가 추가됐다.
심판 판정 논란을 줄이고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정규이닝 기준 구단당 2번씩 주어지는 비디오판독 결과가 모두 번복될 경우, 해당 구단에 1번의 판독 기회가 추가로 주어진다.
또 코로나19 상황과 예정된 국제대회 일정 등을 고려해 정규시즌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될 경우 올해도 지난해처럼 더블헤더, 특별 서스펜디드, 월요일 경기를 편성한다.
외국인 코칭스태프 증가에 따라 덕아웃에 출입하는 통역 인원은 3명에서 최대 5명까지 가능하다. 단 추가로 2명에 대해서는 KBO에 신청 후 승인을 받아야 한다.
코치 엔트리도 불펜 코치 포함 8명에서 9명으로 등록 인원이 늘어난다.
4월 3일과 4일 열리는 정규시즌 개막 2연전은 구단의 개막전 행사와 지상파 TV 중계 편성 등을 고려해 개막시간을 오후 5시에서 2시로 변경했다.
한편 2021년도 KBO 예산은 원안대로 201억원으로 확정했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KBO가 8일 KBO 컨퍼런스룸에서 2021년도 제3차 이사회를 열고, 리그규정 개정안과 2021년 KBO 예산안에 대해 심의했다.
심판 판정 논란을 줄이고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정규이닝 기준 구단당 2번씩 주어지는 비디오판독 결과가 모두 번복될 경우, 해당 구단에 1번의 판독 기회가 추가로 주어진다.
또 코로나19 상황과 예정된 국제대회 일정 등을 고려해 정규시즌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될 경우 올해도 지난해처럼 더블헤더, 특별 서스펜디드, 월요일 경기를 편성한다.
외국인 코칭스태프 증가에 따라 덕아웃에 출입하는 통역 인원은 3명에서 최대 5명까지 가능하다. 단 추가로 2명에 대해서는 KBO에 신청 후 승인을 받아야 한다.
4월 3일과 4일 열리는 정규시즌 개막 2연전은 구단의 개막전 행사와 지상파 TV 중계 편성 등을 고려해 개막시간을 오후 5시에서 2시로 변경했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