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공사, SK 격파…준PO 예비고사 기선 제압
2021년 02월 07일(일) 19:00 가가
19일 준플레이오프 맞대결 앞두고 핸드볼 리그서 29-27 승리
젊은 선수들 대거 기용 효과…정현희 8골·이슬기 5골 맹활약
젊은 선수들 대거 기용 효과…정현희 8골·이슬기 5골 맹활약
광주도시공사 여자핸드볼팀이 준플레이오프 전망을 밝혔다.
광주도시공사는 지난 6일 열린 정규리그 3라운드 경기에서 SK슈가글라이더즈를 29-27로 꺾었다.
광주도시공사는 SK와 시즌 최종 전적 1승1무1패를 기록했다. 광주도시공사는 준플레이오프 전초전에서 승리,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정규리그 4위를 확정한 광주도시공사는 오는 19일 리그 3위 SK와 준플레이 오프를 앞두고 있다.
양 팀은 16-16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오세일 감독은 후반에 주전 선수들을 벤치로 불러들이는 등 전력을 재편성했다.
권민지, 방민서, 이슬기, 박지영, 문세린 등 젊은 선수들을 대거 기용했다. 정규리그 4위를 확정한 후 치르는 경기라는 점도 감안, 젊은 선수들을 배려한 것이다.
SK슈가글라이더즈 박성립 감독도 교체카드로 반전을 노렸으나 경기력에서 광주도시공사가 앞섰다.
정현희와 이슬기가 눈길을 끌었다. 정현희는 8골로 MVP에 선정됐고, 후반전에 투입된 이슬기는 5골을 넣어 성장 가능성을 엿보게 했다.
골키퍼 손민지는 후반에 젊은 선수들을 이끌며 11세이브, 방어율 50%를 기록, 광주의 골문을 든든하게 지켰다.
오세일 감독은 “준플레이오프를 앞두고 펼쳐진 SK와 경기에서 선·후배들이 모두 열심히 뛴 덕분에 이길수 있었다”며 “경기에서 드러난 단점을 보완하고 남은 기간 상대팀 SK슈가글라이더즈의 경기 내용을 분석해 준플레이오프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도시공사는 8일 오후 7시40분 부산 기장체육관에서 경남개발공사와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를 한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
광주도시공사는 지난 6일 열린 정규리그 3라운드 경기에서 SK슈가글라이더즈를 29-27로 꺾었다.
광주도시공사는 SK와 시즌 최종 전적 1승1무1패를 기록했다. 광주도시공사는 준플레이오프 전초전에서 승리,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정규리그 4위를 확정한 광주도시공사는 오는 19일 리그 3위 SK와 준플레이 오프를 앞두고 있다.
오세일 감독은 후반에 주전 선수들을 벤치로 불러들이는 등 전력을 재편성했다.
권민지, 방민서, 이슬기, 박지영, 문세린 등 젊은 선수들을 대거 기용했다. 정규리그 4위를 확정한 후 치르는 경기라는 점도 감안, 젊은 선수들을 배려한 것이다.
SK슈가글라이더즈 박성립 감독도 교체카드로 반전을 노렸으나 경기력에서 광주도시공사가 앞섰다.
골키퍼 손민지는 후반에 젊은 선수들을 이끌며 11세이브, 방어율 50%를 기록, 광주의 골문을 든든하게 지켰다.
한편, 광주도시공사는 8일 오후 7시40분 부산 기장체육관에서 경남개발공사와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를 한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