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귄을 사랑해야 하는 10가지 이유=펭귄은 느리게 뒤뚱뒤뚱 걷지만, 물속에 들어가는 순간만큼은 재빠른 다이빙 선수로 변신한다. 추운 날에는 서로를 꼭 껴안아 주면서 체온을 유지하기도 한다. 책은 펭귄의 10가지 특징과 생태 등을 소개한다. 또, 펭귄이 잘 살아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우리가 노력해야 한다는 점을 일깨우며 구체적인 실천 방법도 알려준다.
<보랏빛소어린이·1만2000원>
▲시간을 굽는 빵집=함박눈 가득 팡도르, 짜릿한 첫 골 슛 도넛, 이 빠진 날의 옥수수 스콘, 두근두근 짝사랑 케이크….시간을 굽는 빵집에는 다양한 사연을 가진 의뢰인들이 방문한다. 주인아저씨를 도와 빵을 만드는 만길은 수많은 의뢰인을 보며 자신이 만들고 싶은 빵이 무엇인지 깨닫게 된다. 무심히 흘려보냈던 시간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고, 그 소중함을 느껴 보자는 의도가 담겼다.
<노란상상·1만원>
▲모네의 정원에서=‘빛은 곧 색채’라는 인상파를 대표하는 화가인 모네의 일생과 그가 아낀 정원 이야기를 그림과 글로 선보인다. 노르망디 바닷가에서 물에 비치는 다채로운 빛에 푹 빠진 어린 시절 모네 이야기부터 예술 아카데미 재학 당시의 이야기, 모네에게 예술적 영감을 준 뮤즈이자 그가 사랑한 첫 번째 부인 카미유와의 러브스토리 등 다양한 에피소드를 담았다.
<풀빛·1만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