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장애인체육회, 우수선수 52명 선정
2021년 02월 04일(목) 18:30
지적축구·여자배구 2개 종목도
광주시장애인체육회는 “전문체육위원회가 최근 의결한 우수선수지원사업 및 장애인 체육인재 육성사업 대상자(선수·지도자) 52명과 단체종목 2개를 최종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광주장애인체육회 전문체육위원회는 매년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고득점자를 대상으로 우수선수 지원사업과 장애인 체육인재 육성사업 대상자를 선발하고 있다. 올해 우수선수로는 박광혁(역도) 등 30명과 지적축구·여자배구 등이 선발됐다. 장애인체육인재는 이동주(육상) 등 22명이 뽑혔다.

이들은 등급별로 최고 150만원부터 최저 30만원까지 훈련비를 받는다.

장애인체육회가 선발한 우수선수 등은 2019년 제39회 전국장애인체전에서 광주가 획득한 종합점수 9만7233점 가운데 4만5188점을 획득(47%), 광주가 종합 8위를 달성하는데 기여했다.

한편, 코로나19 때문에 지난해 열릴 예정이던 제4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순연됨에 따라 전문체육위원회는 작년 대상자를 올해도 연장 지원하기로 의결했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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