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 ‘한 폭의 동양화’ 무성서원의 설경
2021년 01월 09일(토) 21:06
정읍시에 눈꽃 향연이 펼쳐지면서 무성서원(사적 제166호)도 순백의 옷을 입었다. 우아한 건축미의 무성서원은 눈에 덮인 은행나무, 소나무와 서원 뒤 병풍처럼 두른 성황산의 산세와 어우러져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케 했다. 무성서원은 신라 말 학자인 고운 최치원의 위패와 초상이 모셔져 있는 서원으로 정읍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이다. 고종 5년(1868년) 흥선대원군의 대대적인 서원 철폐령 속에서 살아남은 47개 서원 중 하나로 전라북도 유일의 서원이다. <정읍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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